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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27살이 된 빌리 맥키니 (Billy McKinney)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1. 8. 25.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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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LA 다저스가 경기가 없기 때문에...포스팅할 내용이 없습니다. 그래서..8월 23일이 LA 다저스의 외야수인 빌리 맥키니의 생일이라는 것을 포스팅을 합니다. 트래이드를 통해서 7월 21일에 뉴욕 메츠에서 LA 다저스로 이적한 빌리 맥키니는 1994년 8월 23일생으로 오늘 만 27살이 되었습니다. (여러팀을 유랑했기 때문인지..이것보다는 나이가 많은 것으로 생각을 했는데..실제는 미치 화이트, 윌 스미스와 같이 2013년에 대학을 입한 선수입니다.) 제 기준으로 만 27살까지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지 못한 선수들의 경우 1~2년이내에 한국이나 일본에 진출해서 돈을 버는 선택을 하거나..은퇴후에 고교팀이나 대학팀의 코치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빌리 맥키니는 과연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을 수 있을지...모르겠습니다.

 

2013년 드래프트에서 오클랜드의 1라운드 지명을 받을 당시에는 평균보다 좋은 타율과 평균보다 좋은 파워를 보여주는 코너 외야수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기대보다 좋은 성적을 마이너리그에서 보여주지 못하면서 시카고 컵스, 뉴욕 양키스, 토론토, 밀워키, 뉴욕 메츠의 유니폼을 입었던 선수로 LA 다저스가 빌리 맥키니의 7번째 소속팀입니다. (메이저리그 구단으로는 5번째) 하지만 LA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고 출전한 26경기에서 0.169/0.313/0.277, 1홈런, 6타점을 기록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다저스도 빌리 맥키니에게 풀시즌을 뛸 기회를 주지는 않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단 아쉽게도...최근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선호하는 하드-힛 비율이 인상적이지 않습니다. (2021년에 메이저리그에서 33.7%의 하드-힛 비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LA 다저스가 현지시간으로 8월 26일에 무키 베츠의 메이저리그 복귀를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라..그시점에 빌리 맥키니가 LA 다저스의 26인 로스터에 계속해서 이름을 올리고 있을지는 좀 의문이기는 합니다. 외야수로 좋은 수비력을 갖고 있기는 하지만 크리스 테일러라는 슈퍼 유틸리티 선수가 존재하고 벤치에 맷 베이티라는 왼손잡이 대타 요원이 존재하기 때문에 빌리 맥키니의 자리가 없기는 합니다. (맷 베이티도 2021년에 강한 타구를 만들어내는 비율이 좋지는 않지만 0.265/0.362/0.378, 5홈런, 34타점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빌리 맥키니가 맷 베이티를 제치고 다저스의 벤치에서 자리를 잡을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한국 프로야구 구단들에게 잘 어울리는 선수라고 생각을 하는데..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아시아리그팀과 계약을 맺고 돈을 버는데 관심이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집이 넉넉하다면 아시아 리그행을 선택하지 않을겁니다. 2022년에도 COVID-19로 인해서 가족의 건강이 위협을 받을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해외리그에는 큰 관심이 없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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