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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기에 반전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윌 스미스 (Will Smith)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1. 8. 20.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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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닷컴에 2021년 전반기와 비교해서 후반기에 휠씬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선수들에 대한 글이 올라왔는데...LA 다저스의 포수인 윌 스미스가 8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전반기에도 좋은 타격을 보여주었지만 야수 정면으로 가는 타구가 많았기 때문에 2020년과 비교해서 부진한 개인 타격 성적을 보여주었는데..후반기에 서서히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다저스의 4-5번 타순에 배치가 되는 일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전반기 74경기에서는 0.252/0.356/0.443, 10홈런, 32타점을 기록하였던 윌 스미스는 후반기에 26경기에서는 0.282/0.410/0.624, 8홈런, 27타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경기당 1개의 타점을 기록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전반기와 비교해서 삼진이 줄어든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8~9월달에도 좋은 타격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갖게하고 있습니다. 맥스 슈어저가 2021년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다저스에 합류한 이후에 윌 스미스와 호흡을 맞추고 있는데 윌 스미스의 투수리드에 대해서 매우 좋은 평가를 하였습니다. (윌 스미스가 워커 뷸러와 좋은 결가물을 잘 만들어내는 편인데 맥스 슈어저도 워커 뷸러와 유사한 구위와 주무기를 갖고 있습니다.) 윌 스미스와 16.1이닝을 호흡을 맞췄는데..2.2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2021년 남은 시즌동안에 워커 뷸러와 맥스 슈어저가 선발투수로 등판한 경기에서는 윌 스미스가 계속해서 선발 포수로 출전하게 될 것으로 보이고 클레이튼 커쇼와 데이비드 프라이스가 선발투수로 등판한 경기에서는 오스틴 반스가 호흡을 맞추는 일이 많을것 같습니다. 


윌 스미스에 대한 포스팅을 할때마다 윌 스미스의 수비 수치를 찾아보고 있는데 2021년에 포수로 737.2이닝을 수비하면서 +2의 DRS와 1.1의 프레이밍 수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난번에 검색했을때와 비교해서 프래이밍 수치가 더 하락하였군요.여전히 (+) 수치를 기록하고 있지만 시즌초반과 비교해서 하락하고 있는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도루 저지율은 27%입니다.) 다른 다저스의 포시인 오스틴 반스의 경우 포수로 344.2이닝을 수비하면서 +4의 DRS와 1.3의 프래이밍 수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스틴 반스는 시즌을 보내면서 수비 수치가 좋아지고 있습니다. 2021년 시즌이 윌 스미스의 커리어 2번째 풀시즌으로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가 장기계약을 맺을 가장 적절한 타이밍이기는 한데.....윌 스미스가 구단 친화적인 4~5년짜리 계약을 맺어주는데 관심이 있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윌 스미스도 지난 겨울에 결혼했기 때문에..큰 돈이 필요할 시점이 되기는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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