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닷컴에 2021년 남은 시즌에 도달할수 있는 개인 기록들에 대한 글이 올라왔는데..LA다저스의 선수중에서는 맥스 슈어저가 선정이 되었습니다. 2008년 4월 29일에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 데부한 맥스 슈어저는 이후에 메이저리그에서 3차례나 사이영상을 수상하면서 명예의 전당을 예약해 놓은 상태인데 2021년에 46개의 탈삼진을 추가하면 커리어 3000개의 탈삼진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2021년에 약 6-7번의 선발등판이 남아있는 상황인데...건강을 유지하면서 매경기 6-7이닝을 던져준다면 달성할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2021년에 워싱턴 내셔널스와 LA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고 22경기에 출전해서 127.1이닝을 던지면서 170개의 삼진을 잡아내고 있는 맥스 슈어저는 9이닝당 12개의 삼진을 잡아내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남은 시즌에 36.0이닝을 던질수 있다면 커리어 3000 탈심진을 기록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고 이 기록을 꼭 달성을 했으면 좋겠는데...2021년 마지막 경기에 이 기록을 노릴수 있을것 같습니다. 2021년에 워싱턴 내셔널스의 유니폼을 입고 부진한 피칭을 한 것이 조금 불안한 요인이기는 한데..LA 다저스가 불펜데이를 자주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맥스 슈어저에게 많은 피칭 카운트를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라는 것은 많은 삼진을 잡는데 도움이 될 것 같기는 합니다. (맥스 슈어저는 2021년에 샌디에고와의 경기에 2차례 등판해서 10.2이닝을 던지면서 4개의 홈런을 허용하면서 11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맥스 슈어저는 2021년에 22경기에 등판해서 127.1이닝을 던지면서 2.69의 평균자책점과 0.90의 WHIP를 기록하고 있는데...샌디에이고전에서 난타를 당한 것이 평균자책점에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아마도 샌디에이고 전에서 준수한 피칭을 했다면 현시점에 2점대 초반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면서 사이영상 후보로 자주 거론이 되었을 겁니다. (물론 건강 문제로 인해서 이닝 소화가 부족하기 때문에 수상하는 것은 불가능 했을 겁니다.) LA 다저스의 또다른 명예의 전당 예약자인 클레이튼 커쇼 (Clayton Kershaw)의 경우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후에 2439.1이닝을 던지면서 2653개의 삼진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3000삼진에 기록하기 위해서는 347개의 삼진이 부족한 상황인데..건강하게 풀타임 선발투수로 2년은 더 뛰어야 할 것 같습니다. (최근에는 이닝당 한개 정도의 삼진을 잡고 있기 때문에 350이닝 정도를 더 던져줘야 합니다.) 다저스가 오프시즌에 2년정도의 계약을 제시할것 같은데...수락할지는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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