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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피트 거리의 캐치볼을 진행한 클레이튼 커쇼 (Clayton Kershaw)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1. 8. 20.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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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부터 매일 캐치볼을 진행을 하고 있는 LA 다저스의 선발투수인 클레이튼 커쇼가 현지시간으로 8월 19일에는 90피트 거리의 채치볼을 진행을 하였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캐치볼을 시작할때 60피트 거리의 캐치볼로 시작하는 것을 고려하면 3일간의 캐치볼 이후에 거리를 늘린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스케줄이라면 2번정도 90피트 거리의 캐치볼을 진행한 이후에 120피트 캐치볼을 진행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120피트 거리의 캐치볼을 진행한 이후에 문제가 없다면 불펜세션을 시작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제발 팔꿈치 염증이 이젠 사라졌어야 할텐데....만약 현재의 복귀 스케줄을 소화하는 과정에서 또다시 통증이 발생을 한다면 2021년에 돌아오는 것은 불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최근 카메라에 잡힌 클레이튼 커쇼의 얼굴을 보면 매우 표정이 좋지 않아서 걱정이 많이 됩니다. 팔꿈치 염증이 사라져서....다시 마운드에서 공을 던질수 있게 되었을때...부상전의 구위를 다시 보여줄 수 있을지도 사실 의문인데..시즌중에 팔꿈치 염증이 발생했던 선수들의 경우 돌아와서 하락한 구속과 구위를 보여주는 경우가 일반적인데..클레이튼 커쇼의 경우 2021년에 보여주는 구속이 2020년에 비해서 약 1마일 정도 하락한 상황인데...여기서 더 구속이 하락한다면 다저스 입장에서는 답답한 상황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2020년에 평균 91.6마일의 직구를 던졌던 클레이튼 커쇼는 2021년에는 평균 90.8마일의 직구를 던졌고 팔꿈치 통증이 발생하기전 6월달에는 구속이 더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켄리 잰슨이 사람같은 피칭을 해줄 수 있는 커터의 마지노선이 92마일인것처럼 클레이튼 커쇼가 커쇼 같은 피칭을 해줄 수있는 평균 구속이 91마일인데...과연 돌아온다고 해도..그 구속을 다시 보여줄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어깨 문제로 인해서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토니 곤솔린 (Tony Gonsolin)은 현재 몸상태가 빠르게 회복이 되고 있는 모양입니다. 현지시간으로 8월 19일 불펜 세션을 진행을 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어깨쪽에 별다른 문제가 없었는지 이틀 휴식후인 8월 21일에 다시 한번 불펜세션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후에 어깨 상태에 문제가 없다면 본격적인 복귀를 위한 시동을 걸 예정이라고 합니다. (미치 화이트가 어제 좋은 피칭을 했지만 바로 마이너리그로 옵션을 실행한 것을 보면 다저스는 여전히 토니 곤솔린을 5선발 1옵션으로 고려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2020년에 메이저리그에서 증명한 것이 있으니...) 어깨 부상으로 인해서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스캇 알렉산더 (Scott Alexander), 사근 부상으로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개럿 클레빈저 (Garrett Cleavinger)의 소식은 현재 없습니다. 개럿 클레빈저의 경우 부상을 당한 시점에 한달보다 긴 시간이 필요할것 같다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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