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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불펜 에이스로 성장하고 있는 필 빅포드 (Phil Bickford)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1. 8. 16.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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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투수인 클레이튼 커쇼, 토니 곤솔린이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을 뿐만 아니라 불펜투수인 지미 넬슨이 팔꿈치 부상으로 이탈하였고 조 켈리가 알수 없는 부상으로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상황에서 LA 다저스가 꾸역 꾸역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추격할수 있는 것은 무명급의 선수인 알렉스 베시아와 필 빅포드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인데...두 선수는 오늘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서도 등판해서 상대팀 타선을 막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두선수를 트래이드 및 클레임으로 영입한 LA 다저스의 프런트의 선택이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중에서 우완투수인 필 빅포드는 5월 23일에 LA 다저스의 부름을 받은 이후에 꾸준하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현시점에 LA 다저스 불펜의 1등공신으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불펜투수를 혹사시키는데 두려움이 없는 데이브 로버츠 감독의 2021년 애장품이 된 필 빅포드는 오늘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 팀의 3번째 투수로 등판을 하였고 1.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면서 승리투수가 될 수 있었습니다. 단 13개의 공으로 4타자를 잡아낼 정도로 인상적인 스터프를 보여주었습니다. 2020년과 2021년에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것을 고려하면 도대체 다저스가 AAA팀에서 무슨 변화를 준 것인지 궁금하다는....

밀워키: 2경기, 2.0이닝, 27.00의 평균자책점, 3.50의 WHIP 
LA 다저스: 37경기, 34.2이닝, 2.08의 평균자책점, 1.07의 WHIP


LA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고 이후에 LA 다저스의 2경기중에 1경기중에 등판하고 있다는 것을 고려하면 8-9월에 이닝관리가 필요해 보이는데..다저스가 아직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에 대한 꿈을 접지 않았기 때문에 필 빅포드를 혹사 시키고 있습니다. 아마도 2022년에 보여줄 모습은 전혀 고려하지 않는 느낌입니다. 요즘 데이브 로버츠가 투수가 필요한 시점에 계속해서 등판을 시키고 있는데......아무래도...경기 끝난 이후에 마리화나 하나씩 선물로 주는 모양입니다. 오늘 등판 기록 찾아보니..요즘에는 직구의 회전수가 상승하고 있군요. 다저스에 합류한 직후 시점과 비교해서 직구 구속 뿐만 아니라 직구의 회전수도 증가하고 있는데..오늘 경기에서 필 빅포드의 직구 평균 회전수는 2412 rpm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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