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선발투수인 훌리오 유리아스가 8월 13일 선발투수로 공을 던지는 과정에서 타석에 들어섰고 4회초에 타일러 메길이 던진 체인지업에 몸을 맞고 출루를 하게 되었는데...당시에 공을 맞은 사타구니쪽에 문제가 발생한 모양입니다. 오늘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공을 맞은 왼쪽 사타구니쪽에 타박상이 발생을 하였다고 합니다. 아마도 어제 경기에서 훌리오 유리아스가 조금 일찍 마운드를 내려갔는데...그 이유도 왼쪽 사타구니 타박상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게 합니다. 현지시간으로 토요일 오전에 몸을 파는 훈련을 하는 과정에서 통증이 남아 있었기 때문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공이 맞은 부위에 근육통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는데..이번 훌리오 유리아스의 경우가 그런 경우 같습니다.
구단의 발표에 따르면 심각한 부상은 아니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때문에 10일이 지난 시점에 복귀를 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훌리오 유리아스는 몸에 문제가 없었다면 8월 18~19일에 선발 등판을 할 예정이었는데...이 등판은 스킵하게 될 것으로 보이고 8월 24일 샌디에고 파드리스와의 경기를 통해서 복귀를 가질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어디까지나...현시점에서 가장 이상적인 시나리오입니다.) 제 개인적인 느낌이지만...통증도 통증인데..최근에 다저스가 훌리오 유리아스에게 계속해서 하루 휴식을 더 주는 선택을 하는것을 보면...2021년 훌리오 유리아스의 투구 이닝에 대한 부담이 큰 것 같습니다. 2021년에 훌리오 유리아스는 24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해서 139.2이닝을 던지고 있는데 이것은 이전 커리어 하이인 2019년에 기록한 79.2이닝보다 벌써 60이닝이나 많은 수치입니다.
훌리오 유리아스가 이탈을 하게 되면서 LA 다저스는 5인 선발 로테이션에 확실한 투수는 워커 뷸러, 맥스 슈어저만 남게 되었고 남은 3자리는 데이비드 프라이스, 미치 화이트에게 돌아갈것 같습니다. 한차례지만...훌리오 유리아스가 던질수 없는 경기는...에드윈 우세타가 등판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또는 AAA팀에서 공을 던지고 있는 베테랑 선발투수들에게 기회가 돌아갈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LA 다저스는 오늘 훌리오 유리아스를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면서 택시 스쿼드에 이름을 올리고 있었던 유틸리티 선수인 잭 맥킨스트리 (Zach McKinstry)를 메이저리그에 합류시켰습니다. 아무래도 3루수인 저스틴 터너와 우익수인 무키 베츠의 몸이 좋지 않기 때문에 두개 포지션을 주 포지션으로 수비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잭 맥킨스트리가 부름을 받은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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