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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리그에서 적응을 시작한 호세 마르티네즈 (Jose Martinez)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1. 8. 16.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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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스프링 캠프에 초대가 되면서 다저스의 팬들에게 놀라움을 주었던 우완투수 호세 마르티네스가 2021년 시즌을 A+팀의 선발투수로 시작을 하였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7월말에 AA팀으로 승격이 될 수 있었는데..아쉽게도 이전 2번의 AA팀 등판에서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리그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다행스럽게 오늘 미네소타 트윈스의 AA팀과의 경기에서는 5.0이닝을 3개의 안타와 1개의 볼넷만을 허용하면서 막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승리투수가 되지는 못했지만 이전 등판에서 2.2이닝 4실점, 2.1이닝 6실점을 했던 것을 고려하면 오늘 경기에서는 휠씬 안정적인 피칭을 했다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모두 79개의 공을 던졌으며 그중 49개의 공이 스트라이크였다고 합니다. 다른 다저스의 선발투수 유망주들처럼 피칭 카운드 관리를 받고 있는 호세 마르티네즈인데..스트라이크 비율이 62%인 것을 고려하면..오늘 경기도 정상적인 컨디션이었다고 말을 하기는 힘들겠지만 6개의 땅볼을 잡아낸 덕분에 5.0이닝을 소화할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지난 2경기에서는 A+팀에서만큼 많은 땅볼을 만들어내지 못하면서 실점이 많았습니다.) 싱커볼 투수로 알려지고 있었는데..오늘 경기 영상을 보면 싱커볼 투수라는 느낌은 크지 않아 보입니다. (뭐..카메라 각도 탓일수도 있지만...) 평균 92~94마일의 직구를 던졌다고 하는데 직구의 최고 구속은 95마일이었다고 합니다. 


1999년 4월 23일생으로 만 22살인 호세 마르티네즈는 6피트 194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베네수엘라 출신의 우완투수로 2016년 7월 2일에 LA 다저스와 계약을 맺고 선수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안정적인 제구력을 바탕으로 2018년에 미국에 도달할수 있었고 이후에 꾸준하게 성장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아쉽게도 선수에 대한 정보가 거의 알려진 것이 없습니다. 일단 다저스가 2021년 스프링 캠프에 초대를 한 것을 보면 최소한 다저스 구단 내부에 대한 평가는 나쁘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데...선수에 대한 스카우팅 리포트를 얻는데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2021년에 A+팀과 AA팀에서 기록한 성적이 특출나지는 않기 때문에 다저스의 Top 30 유망주안에 포함이 될 가능성이 없기 때문입니다. (팬그래프에서 간단한 코멘트를 볼수 있는데 2019년말에 구속이 하락하였지만 여전히 91~95마일의 싱커성 직구와 체인지업을 던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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