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부상자 소식 정리 (2021년 08월 15일)

워낙 부상자가 많은 LA 다저스이기 때문에...최근에 소식이 전해진 선수들만 포스팅을 합니다. 아마도 이미 블로그에 포스팅이 된 내용과 중복이 되는 내용이 많을겁니다. 과연 LA 다저스의 모든 주축급 선수가 26인 로스터에 포함이 되는 날이 올련지.....

클레이튼 커쇼 (Clayton Kershaw)와 관련된 소식을 따로 포스팅을 할까 했는데...믿을수가 없어서..묶어서 포스팅을 합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월요일에 캐치볼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마도 이때 캐치볼에서도 통증이 있다면 2021년에 선발투수로 복귀하는 것은 기대하기 힘들겁니다. (제이콥 디그롬과 동일한 상황이 되는 것이지요.) 현지시간 월요일에 올라오는 소식이 정말 중요할것 같습니다.

무릎이 좋지 않아서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빅터 곤잘레스 (Victor Gonzalez)의 복귀가 다가온것 같습니다. 8월 13일에 불펜세션을 진행을 하였고 25개의 공을 던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8월 14일에 몸상태에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현지시간으로 8월 16일에 메이저리그에 복귀를 할 수도 있으며 시뮬레이션 피칭을 한차례 더 진행한 이후에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복귀를 할수도 있다고 합니다. (8월 6일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기 때문에 8월 16일에 복귀를 할수 있습니다.)

콜 해멀스 (Cole Hamels)의 경우 이번 주말에 2~3이닝의 시뮬레이션 피칭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알려진 상태인데...별다른 소식이 아직은 없습니다. 9월 2일이 옵트아웃 데드라인이라면....곧 마이너리그에서 3~4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줘야 할것 같은데...100만달러짜리 사기 당하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마도 뉴욕 원정에는 동행하지 않았기 때문에 시뮬레이션 피칭을 진행을 했다면 애리조나 확장캠프에서 진행을 했을것 같습니다. (평균 90마일을 다시 던져줘야 할텐데...)

어깨 문제가 있는 토니 곤솔린 (Tony Gonsolin)의 경우 캐치볼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투구수를 끌어올릴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LA 다저스는 선발투수로 복귀 시키는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합니다. 현실적으로 포스트시즌에서 선발투수로 활용할수 있는 선수는 아니기 때문에 2.0이닝을 건강하게 던질 수 있는 투수로 준비시키는 것이 최선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AAA팀에서 재활을 위한 경기 출전을 하고 있는 개빈 럭스 (Gavin Lux)는 여전히 타석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난 6경기에서 18타수 5안타, 0.278/0.350/0.278, 8삼진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다저스에 합류한 이후에는 유틸리티 선수로 활약을 해야 하기 때문에 다저스는 3루수로 출전을 시키고 있습니다. 2019년에 AAA팀에서 0.392/0.478/0.719의 성적을 기록한 선수인데...지난 2년 동안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아마도 9월달 확장 로스터때 다저스 로스터에 합류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