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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시리즈 우승 반지를 받은 로스 스트리플링 (Ross Stripling)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1. 8. 13.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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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LA 다저스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트래이드가 되었지만 시즌 절반이상을 LA 다저스의 선수로 뛴 우완 투수 로스 스트리플링에게 2020년 월드시리즈 우승반지가 전달이 되었습니다. 2021년에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LA 다저스가 경기가 없기 때문에 별다른 전달식이 있었던 것은 아니고...조용하게 전달이된 모양입니다. 보스턴 레드삭스로 이적한 엔리케 에르난데스에게도 전달식이 없이 조용하게 전달이 되었는데...아마도 비슷한 시전에 전달이 되었지만 그동안 시즌이 진행이 되었기 때문에 올리지 못했고....최근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면서 경기장에서 조금 멀어졌기 때문에 포스팅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로스 스트리플링은 8월 11이에 왼쪽 사근 부상으로 인해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상태입니다. 최근 경기에서 준수한 피칭을 하면서 좋은 결과물을 얻고 있었던 로스 스트리플링 입장에서는 엄청나게 아쉬운 부상입니다. 2021년에 로스 스트리플링은 20경기에 등판해서 93.1이닝을 던지면서 4.34의 평균자책점과 1.22의 WHIP를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2016-2020년에 LA 다저스에서 뛸 당시에는 선발과 불펜을 오가면서 팀의 5선발 역할을 해주었던 선수인데 2021년에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유니폼을 입고 19경기에 선발투수로 출전을 하고 있었습니다. 여전히 홈런의 허용이 많은 것은 아쉽지만 예년에 비해서 볼넷의 허용이 줄면서 준수한 결과물을 얻어내고 있습니다. 일단 이번 사근부상으로 인해서 얼마나 결장을 하게 될지는 알수가 없습니다. 

켄달 윌리엄스의 성적: 66.2이닝, 4.32의 평균자책점, 1.43의 WHIP, 60삼진
라이언 노다의 성적: 80경기, 0.230/0.363/0.494, 21홈런, 51타점, 2도루


LA 다저스는 로스 스트리플링을 토론토 블루제이스에게 넘겨주고 켄달 윌리엄스 (Kendall Williams )와 라이언 노다 (Ryan Noda)를 댓가로 받았는데 무난하게 성장하는 묘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로스 스트리플링이 2021년에도 다저스 조직에 있었다면 멀티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 역할을 하면서 후반기에 난타를 당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을 것이기 때문에...LA 다저스 입장에서도 잘한 트래이드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2021년 시즌이 메이저리그 풀타임 5년차 시즌이며 300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는 선수인데 2021년 성적이 나쁘지 않기 때문에 논텐더가 되지 않고 2022년에도 토론토와 함께할 가능성이 높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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