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2017~2018년 해외 유망주 계약자들의 현재 모습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21. 8. 13. 03:39

본문

반응형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2017~2018년 해외 유망주 계약기간에 영입이 된 선수들이 룰 5 드래프트 대상자가 됩니다. 그래서 2017~2018년 해외 유망주 계약기간에 다저스와 계약을 맺은 선수들의 현재 모습을 한번 찾아봤습니다. 일단 2017~2018년 해외 유망주 계약기간에 영입이 되었지만 2017년 마이너리그 시즌이 끝난 이후에 계약이 된 선수는 2018년 계약자로 분류가 되기 때문에 룰 5 드래프트 대상자가 되지 않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2015년 11월달에 계약을 맺은 유니즈얼 디아즈/오마 에스테베즈가 2016년 해외 유망주 계약기간에 계약을 맺은 선수들과 동시에 룰 5 드래프트 대상자가 된 것이 그런 이유로 알고 있습니다.) LA 다저스는 2015~2016년 해외 유망주 계약기간에 많은 돈을 사용하면서 2017~2018년 해외 유망주 계약기간에 한선수당 최고 30만달러이상의 계약금을 지불할수 없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특출난 선수는 영입하지는 못했습니다. 


유니어 가르시아 (Yunior Garcia)
2001년 7월생으로 매우 어린 선수이며 30만달러에 계약을 맺었습니다. 계약을 맺은 이후에 스카우터들의 평가가 크게 좋아지면서 주목을 받았던 선수지만 2019년에 R팀에서 매우 부진하면서 2021년 시즌을 다시 R팀에서 시작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0.359/0.423/0.563의 인상적인 타격을 보여주고 있었는데..알수 없는 이유로 7월 29일 이후에 경기 출전이 없습니다. 루키리그 선수를 40인 로스터에 포함하는 일은 없겠죠.

요빗 비바스 (Jorbit Vivas)
베네수엘라 출신의 내야수로 3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았습니다. 계약 당시에 5피트 10인치, 145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었던 선수지만 좌타석에서 배트 중심에 공을 맞추는 비율이 매우 높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2021년에 A팀에서 0.305/0.383/0.500, 11홈런, 65타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성적인 좋은데..2020년 마이너리그시즌이 최소가 되면서 낮은 리그에서 뛰고 있기 때문에 40인 로스터에 포함이 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호르헤 에레디아 (Gorge Heredia)
3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은 도미니카 출신의 외야수로 신체조건이 좋은 우익수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지만 2020년에 방출이 되엇습니다. 


아민 발데스 (Amin Valdez)
3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은 내야수로 양쪽 타석에서 좋은 컨텍과 유격수로 플러스 등급의 어깨를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도미니카 서머리그를 벗어나지 못하고 2020년에 방출이 되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2020년 마이너리그 시즌이 취소가 된 피해자라고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미겔 바르가스 (Miguel Vargas)
2017년 9월 7일에 계약을 맺은 선수로 당시에 17세 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21년 룰 5 드래프트 대상자가 되는지 애매합니다. 쿠바 18세 이하 청소년 대표팀의 일원으로 3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았으며 타격능력이 탁월한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평가에 어울리는 모습을 프로에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2021년에 A+팀과 AA팀에서 0.303/0.372/0.510, 17홈런, 53타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룰 5 드래프트 대상자가 된다면 40인 로스터에 포함이 될 것 같습니다. 

앤디 파헤스 (Andy Pages)
2017년 12월달에 30만달러에 계약을 맺은 쿠바 출신의 외야수로 2015년에 15세이하 리그에서 0.364/0.484/0.581의 성적을 기록하였고 2016년에는 16살의 나이로 18세이하리그에서 뛰면서 0.248/0.384/0.376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방망이가 가장 큰 장점으로 평균보다 좋은 타율과 평균적인 파워를 기대할수 있는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쿠바에서는 3루수/외야수로 뛴 선수로 확실한 수비 포지션이 없었다고 합니다. 2021년에 다저스의 A+팀에서 0.259/0.376/0.545, 23홈런, 66타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룰 5 드래프트 대상자가 아닐까 싶은데...대상자라면 포함이 되겠죠. 아마...


훌리오 엔리케 (Julio Enrique)
쿠바 15세이하 리그에서 0.327/0.465/0.464의 성적을 기록한 선수로 플러스-플러스 등급의 스피드가 가장 좋은 툴이라고 합니다. 중견수로 뛸 수 있는 수비범위와 평균적인 어깨를 갖고 있으며 컨텍과 출루능력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3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3년째 도미니카 서머리그에서 뛰고 있는 선수로 2021년에는 도미니카 서머리그에서 0.326/0.473/0.488, 1홈런, 5타점, 8도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브라이언 로드리게스 (Brayan Rodriguez)
21만 5000달러의 계약금을 받은 선수로 신체조건이 좋기 때문에 미래에 파워가 개선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고 2019년에 방출이 되었습니다. 

요스틴 치리노스 (Yhostin Chirinos)
베네수엘라 출신의 내야수로 2019년에 애리조나 루키리그에서 좋은 타격을 보여주었지만 2021년 시즌도 애리조나 루키리그에서 뛰고 있습니다. 그리고 0.143/0.315/0.190의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19년에 비슷한 성적을 보여준 에디스 레오나르드가 2021년에 A+팀에 도달한 것을 고려하면 차이가 크죠. 계약당시에 수비에 대한 평가가 좋았던 선수로 2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았습니다. 


에디스 레오나르드 (Eddys Leonard)
도미니카 출신의 내야수로 20만달러에 계약을 맺었습니다. 좋은 운동능력과 플러스 등급의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로 스카우터들은 중견수가 가장 잘 어울리는 포지션으로 평가하고 있지만 다저스는 내야수로 발전시키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좋은 배트 스피드와 스윙 궤적을 고려하면 평균적인 타율과 평균적인 파워를 보여주는 선수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2021년에 A팀과 A+팀에서 그런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개리그에서 0.290/0.395/0.528, 15홈런, 60타점 7도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40인 로스터에 합류할 가능성인 60%는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예나 마친 (Eynar Machin)
베네수엘라 출신의 내야수로 20만달러의 게약금을 받았습니다. 좋은 컨텍과 선구안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미래에 2루수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2020년 시즌이 시작하기전에 방출이 되었습니다. 

루이세니어 페레즈 (Luisenyer Perez)
2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은 베네수엘라 출신의 좌완투수로 컨트롤이 좋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2년간 도미니카 서머리그에서 그런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방출이 되었습니다. 


카를로스 산티아고 (Carlos Santiago)
베네수엘라 출신의 유격수로 15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았습니다. 과거 다저스의 유격수였던 세자르 이츠트리스의 아카데미에서 훈련을 한 선수로 2021년 애리조나 루키리그에서 초반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최근에 방망이가 차갑게 식었습니다. 23경기에 출전해서 0.232/0.270/0.379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40인 로스터에 포함이 될 가능성은 없습니다. 

진스 가르시아 (Jeans Garcia)
15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은 도미니카 출신의 3루수로 좌타석에서 좋은 파워를 보여줄 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지만 2년간 도미니카 서머리그에서 홈런을 기록하지 못하고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방출이 되었습니다. 


러센텐 톰스잰슨 (Rushenten Tomsjansen)
네델란드 출신의 외야수로 12만 5000달러의 계약금을 받았습니다. 좋은 신체조건과 툴을 갖고 있는 선수로 2021년에 애리조나 루키리그에서 3경기 출전해서 4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이후에 경기출전 기록이 없습니다. 

안드레스 노리에가 (Andres Noriega)
7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은 콜롬비아 출신의 포수로 2019년부터 미국에서 뛰고 있습니다. 하지만 뛸 리그가 없기 때문인지 2021년에 단 2경기 출전해서 5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것이 전부입니다. 포구와 강한 어깨가 장점인 선수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카를로스 두란 (Carlos Duran)
2018년 3월달에 계약을 맺은 선수이기 때문에 아마도 2021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40인 로스터에 포함을 시키지 않아도 될 겁니다. 3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은 도미니카 출신의 선수로 최고 94마일의 싱커와 효율적인 커브볼을 던지는 6피트 7인치, 23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우완투수 유망주였습니다. 기대만큼 2021년에 성장하고 있는 선수로 A팀에서 55.2이닝을 던지면서 5.17의 평균자책점과 1.42의 WHIP, 84개의 삼진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LA 다저스가 40인 로스터에 포함시키기에는..너무 원석의 선수인데..선택을 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