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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 홈런 경기를 한 코디 벨린저 (Cody Bellinger)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1. 8. 12.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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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코리 시거가 3안타 경기를 하면서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8월 11일 경기에서는 코디 벨린저가 2홈런 경기를 하면서 서서히 방망이가 살아나고 있음을 알리고 있습니다. 2020년 시즌이 끝남과 동시에 받은 어깨 수술과 2021년 4월달에 당한 종아리뼈 미세 골절 부상으로 인해서 정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최근 경기에서 8번까지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코디 벨린저인데..오늘 경기 뿐만 아니라 최근 경기에서 어느정도 타격 리듬을 찾고 있는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물론 여전히 삼진이 많은 것을 고려하면 아직 가야 할 길이 멀다고 생각을 합니다.)


8월 11일 경기엣 팀의 중견수 겸 6번타자로 출전을 한 코디 벨린저는 2회 첫 타석에서는 3구 삼진을 당하면서 한숨 나오는 출발을 하였지만 4회 2번타 타석에서는 카일 깁슨을 상대로 13구 승부 끝에 투런 홈런을 만들어내면서 분위기를 LA 다저스 쪽으로 가져올수 있었습니다. 심지어 밀어쳐서 만들어낸 홈런이라는 점이 더욱 의미를 갖게 합니다. 101.6마일의 타구 속도를 보여주었으며 384피트의 비거리를 기록한 홈런이었습니다. 6회/7회에 삼진을 당하면서 우연으로 홈런을 만든 것인가라는 생각이 들게 만들었는데...9회에는 잡아당기는 타격을 통해서 시즌 9번째 홈런을 만들어냈습니다. 106.6마일의 타구 속도를 보여준 홈런으로 무려 46% 각도로 퍼올린 공이었습니다. (371피트의 비거리를 보여주었습니다.) 타격 타이밍이 맞지 않아서 내야 뜬볼, 파울 플라이 아웃이 많았던 코디 벨린저라는 것을 고려하면 오늘 경기에서 만들어낸 2개의 홈런은 의미를 가질수도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오늘 경기에서 2개의 홈런을 기록하면서 코디 벨린저는 개인 성적을 0.183/0.276/0.360, 9홈런, 28타점으로 끌어올릴 수 있었습니다. 7월달에 0.118/0.186/0.215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극심한 부진을 겪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8월달에는 0.320/0.370/0.880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일단 여전히 꾸준함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내일 또 5타수 무안타 5삼진을 당해도 이상하지 않지만 7월 31일부터 8경기 연속해서 안타를 기록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타격 감각이 조금씩 회복이 되고 있다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8월달부터 플래툰으로 기용이 될 것으로 보였지만 팀의 우익수인 무키 베츠와 3루수인 저스틴 터너가 부상을 당하면서 아직까지는 풀타임으로 출전을 하고 있는 상황인데..두선수가 돌아오기전까지 좋은 타격 감각을 회복한다면 풀래툰을 아닌 풀타임 중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줄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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