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조 켈리 (Joe Kelly)

잠시 햄스트링 통증을 겪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최근 경기에서 무난한 피칭을 해준 불펜투수 조 켈리가 급작스럽게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가장 최근 등판은 8월 6일로 당시에 LA 에인절스를 상대로 0.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는 피칭을 하였습니다.) 흥미로운 부분은 몇일전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좌완투수 대리언 누네스처럼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이유가 알려지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아마도 COVID-19와 관련된이 된 부상자 명단행으로 봐야 할것 같습니다. 선수 본인이 COVID-19에 양성반응을 보인 경우이거나..밀접 접촉자로 분류가 된 경우라고 봐야 할것 같습니다. 

LA 다저스는 2020년 시즌이 시작한 이후에 현재까지 단 한명도 COVID-19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적이 없습니다. 단지 알려지지 않은 이유로 부상자 명단에 선수를 올리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선수가 정보 공개에 동의를 해야 COVID-19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릴수 있는데...아마도 LA 다저스는 구단 차원에서 COVID-19와 관련된 어떤 정보도 공개하지 않을 예정인것 같습니다.) 하지만 LA 다저스가 40인 로스터에 변화를 주지 않고 우완 불펜투수인 코리 크네이블을 메이저리그로 승격을 시킨 것을 보면..공개를 하지는 않았지만 조 켈리가 COVID-19와 관련된 문제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는 것을 모든 사람들이 추측할수 있습니다. (COVID-19로 인해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면 40인 로스터에 잠시 카운트가 되지 않습니다.)

가장 이상적인 경우는 조 켈리가 COVID-19에 양성반응을 보인것이 아니라...주변인이 COVID-19에 양성반응을 보여서...2~3일간 격리가 된 이후에 다시 구단에 합류하는 것인데...이부분은 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팀의 좌완 불펜투수인 대리언 누네스도 비슷하게 알려지지 않은 이유로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을 보면...LA 다저스 조직에도 COVID-19 관련된 뭔가가 있는것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밀접 접촉자로 격리가 된 것이라면..대리언 누네스의 경우는 메이저리그에 복귀할 시점이 되었는데..아직까지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복귀를 했다. 마이너리그팀으로 옵션이 실행이 되었다. 이런 정보는 없는 상황입니다. LA 다저스는 조 켈리까지 이탈을 하면서 투수가 부족한 상황이 되었기 때문인지 카너 그린을 메이저리그에 승격을 시키는 결정을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