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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주전 포수인 조 맥 (Joe Mack)을 영입한 마이애미 마린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1. 8. 5.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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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마린스는 2021년 드래프트에서 좋은 지명을 한 구단으로 대부분의 스카우터들이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1라운드픽으로 고교 유격수인 카릴 왓슨을 지명하였으며 1라운드 추가픽으로 고교 포수인 조 맥을 영입할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두선수 모두 드래프트 직전의 평가를 고려하면 순번이 밀린 유망주들인데..마이애미 마린스는 두명의 선수와 계약에 합의를 하였고 기존 강력한 팜의 부족한 부분을 잘 채울수 있게 되었습니다. 어릴때부터 야구를 했던 선수로 5살때는 유격수로 뛰었다고 합니다. 당시에 워낙 강한 어깨를 보여주었기 때문에 팀의 1루수가 공을 받는 것을 두려워 했고 얼굴보호대를 찬 상태로 1루수 수비를 했다고 합니다. ㅎㅎ그리고 그런 강한 어깨를 바탕으로 포수 유망주로 성장할수 있었다고 합니다. 


18살인 조 맥은 6피트 1인치, 21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강한 어깨는 꾸준한 어깨를 보여주고 있으며 꾸준하게 1.8~1.9의 팝타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래에 많은 주자들을 잡아낼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팝 타임이 1.74초였던 적도 있다고 합니다.) 단순하게 수비만 좋은 선수가 아니라 좌타석에서 매우 좋은 방망이도 갖고 있기 때문에 미래에 공수를 두루 갖춘 주전 포수로 성장할수 있을 것으로 마이애미 마린스는 생각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 재능을 갖고 있기 때문에 25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을 수 있었겠죠.)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타구단으로부터 페이튼 헨리, 알렉스 잭슨을 영입하였지만 두명의 포수는 백업 포수 포텐셜을 갖고 있기 때문에 마이애미 마린스의 장기적인 포수 해결이 되지는 못할것 같다고 합니다. 


마이애미 마린스 구단이 조 맥에 대해서 높은 평가를 하고 있는 것은 포수임에도 불구하고 매우 좋은 운동능력을 갖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고교팀에서 야구 뿐만 아니라 배구와 농구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이런 운동능력은 포수로 다른 수비 툴을 발전시키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구단에서는 믿고 있습니다. 조 맥의 재능에 대한 믿음을 갖고 있기 때문에 플로리다 주립대학교의 포수인 맷 넬슨과 마이애미 대학의 포수인 애드리안 델 카스티요를 지명하지 않고 조 맥을 지명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마이애미 마린스는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중견수인 스탈링 마르테 (Starling Marte)를 트래이드하고 오클랜드로부터 헤수스 루자르도 (Jesus Luzardo)를 영입하는 선택을 하였는데 사우스 플로리다에서 성장한 선수로 미래에 프랜차이스 스타가 될 수도 있는 선수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스탈링 마르테의 남은 연봉을 모두 부담하고 헤수스 루자르도를 댓가로 받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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