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픽으로 고교 최고의 투수였던 믹 에이블 (Mick Abel)을 지명했던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2021년 드래프트에서도 고교 정상급 투수인 앤드류 페인터를 지명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팜의 상위리그에 유망주가 부족하다는 것을 고려하면 2021년 드래프트에서 완성도가 높은 대졸 선수를 지명하는 것도 고려할수 있었지만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전체 13번픽으로 앤드류 페인터를 지명할 기회를 얻었을때 망설이지 않았다고 합니다. (드래프트전 팀미팅에서도 앤드류 페인터의 지명하는 것을 논의를 했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본인들의 차례에 고민할 필요가 없었다고 합니다.)
2020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픽으로 지명한 믹 에이블이 2021년에 A팀에서 뛰면서 9이닝당 13.3개의 삼진을 잡아낼 정도로 인상적인 구위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필라델피아는 또다른 고교 투수를 팜에 합류시켜서 미래를 준비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믹 에이블은 2021년에 44.2이닝을 던지면서 4.43의 평균자책점과 1.21의 WHIP를 기록하고 있는데..볼넷의 허용이 9이닝당 5.44개로 많은 것이 유일한 단점입니다.) 구단에는 믹 에이블 뿐만 아니라 앤드류 페인터도 프로에서 교육을 받고 근력을 개선할수 있다면 미래에 1~2선발투수로 성장할수 있을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팀의 1~2선발투수로 활약을 하고 있는 잭 휠러가 고교를 졸업하던 시점에 믹 에이블, 앤드류 페인터처럼 고교 최고의 투수 유망주중에 한명이었습니다.)
6피트 7인치, 215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앤드류 페인트는 고교 마지막 시즌이 시작하기전까지는 확실한 고교 최고의 투수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던 선수로 최고 97마일의 직구와 미래에 플러스 구종이 될 수 있는 커브볼과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나이에 비해서 좋은 피칭 감각을 갖고 있기 때문에 모든 구종을 스트라이크존에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2년 연속으로 고교 투수를 지명하는 것은 구단에게는 위험요소가 될 수도 있지만 그런 리스크를 부담하지 않는다면 영입할수 없는 선수들이라는 것을 구단에서는 잘 알고 있다고 합니다. (앤드류 페인터는 37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베이스볼 아메리카는 앤드류 페인터를 구단의 미드-시즌 유망주 순위에서 2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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