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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내셔널리그 올해의 신인상 후보인 신시네티의 2루수 조나단 인디아 (Jonathan India)

MLB/MLB News

by Dodgers 2021. 8. 4.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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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드래프트에서 신시네티 레즈의 전체 5번픽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조나단 인디아는 플로리다 대학에서 솔리드한 컨텍과 탁우러한 선구안을 바탕으로 0.420/0.551/0.840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미래에 신시네티 레즈의 2루수/3루수가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2019년에 A+팀과 AA팀에서 손목 부상으로 인해서 부진한 타격을 보여주면서 유망주 가치가 많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다행스럽게 2020년 신시네티 레즈의 확장 캠프에서 건강을 유지하면서 드래프트 시점에 기대했던 모습을 다시 보여주면서 2021년에 메이저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할수 있었습니다. 


AAA팀 경험이 없는 선수였기 때문에 AAA팀에서 시즌을 시작할 가능성이 높았지만 신시네티 레즈가 주전 유격수 영입에 실패를 하면서 기존 3루수인 에우헤니오 수아레즈가 유격수로, 기존 2루수였던 마이크 모스타카스가 3루로 이동하게 되면서 조나단 인디아가 선발 2루수로 출전을 할 기회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조나단 인디아의 경우 대학에서 유격수로 뛰었던 선수로 가장 어울리는 포지션은 3루수라는 평가가 있었는데..2루수 수비도 마이너리그에서 병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신시네티 레즈는 2루수로 기용하였고..그것은 최고의 결과물로 연결이 되고 힜습니다. 현재 마이크 모스카타스가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인데..부상에서 돌아왔을떄..뛸 자리가 없어 보일 정도입니다. 


2021년에 2루수로 96경기에 출전한 조나단 인디아는 0.279/0.401/0.445, 11홈런, 44타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4~5월달에는 부진했지만 6월부터 메이저리그에 적응하기 시작하였고 7월달에는 0.319/0.470/0.527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신시네티 레즈가 내셔널리그 중부지구에서 2위까지 상승하는데 기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최근에 마이애미 마린스의 좌완투수인 트레버 로저스와 함께 내셔널리그에서 가장 강력한 올해의 신인 후보로 거론이 되기 시작하였습니다. (최근에 트레버 로저스는 건강이 좋지 않은 편입니다.) 6~7월달의 페이스를 8~9월달에도 유지를 한다면 조나단 인디아가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하는 것이 불가능해 보이지는 않습니다. 닉 센젤은 결국 드래프트 시점의 기대치를 만족시켜주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조나단 인디아는 타석에서 확실한 자신감을 보여주면서 점점 존재감을 들어내고 있습니다. (2루수로 -4의 DRS와 -7의 OAA 수치를 기록하고 있는 부분은 조금 아쉽기는 한데..경험이 쌓이면 좋아질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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