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뉴욕 양키스의 에이스인 게릿 콜이 COVID-19에 양성반응을 보였다는 소식을 포스팅을 하였는데..COVID-19에 양성반응을 보인 뉴욕 양키스 선수가 게릿 콜 한명이 아니었습니다. 오늘 올라온 소식에 따르면 양키스의 또다른 선발투수인 조던 몽고메리도 COVID-19에 양성반응을 보이면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일단 COVID-19에 양성반응을 보인 선수는 의무적으로 최소한 10일간 격리가 되어서 치료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앞으로 최소한 10일간 뉴욕 양키스는 팀의 선발투수 2명이 없는 상황에서 경기를 해야 할것 같습니다. 타자들은 10일만에 돌아오는 경우가 많지만..투수들의 경우 10일간 공을 던지지 못했기 때문에 복귀까지는 조금 더 시간이 걸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루이스 세베리노의 복귀가 늦어지고..코리 클루버의 몸상태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뉴욕 양키스의 선발진을 꾸준하게 지켜주는 선수중에 한명이었던 조던 몽고메리까지 이탈을 하게 된다면 뉴욕 양키스는 선발진을 어떻게 구성할지 고민을 할수 밖에 없을것 같습니다. 일단 게릿 콜이 등판할 예정이었던 8월 3일 경기는 신인인 루이스 길을 메이저리그로 승격을 시켜서 공백을 메우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게릿 콜을 대신해서 선발 등판 가능성이 거론이 되었던 네스터 코르테스 주니어가 조던 몽고메리를 대신해서 선발진에 합류할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싶습니다.) 최근 미국에서 COVID-19 양성반응자가 폭증하고 있는 상황인데...백신접종을 한 선수들도 피해가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토미 존 수술로 인해서 2018~2019년 시즌을 정상적으로 소화를 하지 못했던 조던 몽고메리는 2020년에 10번의 선발등판에서 5.1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면서 기대이하의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2021년에는 커맨드가 회복이 된 모습을 보여주면서 21번의 선발등판에서 114.2이닝을 던지면서 3.6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누가 조던 몽고메리를 대신해서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를 하든 그 공백을 메우는 것은 매우 힘들어 보이기도 합니다. 아직 포스트시즌에 대한 희망을 접지 않고 앤서니 리조와 조이 갈로를 영입하기는 했지만 팀의 선발투수들이 2주정도 정상적인 등판을 하지 못한다면...뉴욕 양키스의 2021년 시즌은 생각보다 조기에 마무리가 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3루수인 지오 어세라 (Gio Urshela)는 햄스트링 통증이 발생을 하면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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