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뉴욕 메츠의 부름을 받은 제이크 리드 (Jake Reed)

MLB/MLB News

by Dodgers 2021. 8. 3. 23:40

본문

반응형

클레임 절차를 통해서 7월 25일에 LA 다저스에서 탬파베이 레이스로 이적을 하였던 우완 불펜투수 제이크 리드가 이번에는 뉴욕 메츠의 유니폼을 입게 되었습니다. 탬파베이 레이스가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몇몇 선수를 영입하면서 로스터 정리가 필요했고 그과정에서 팀의 불펜투수인 제이크 리드를 지명할당을 하였는데...2일이 지난 8월 2일에 뉴욕 메츠가 클레임 절차를 통해서 제이크 리드를 영입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2021년 7월 6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를 하였는데...벌써 3개팀의 소속이 되었습니다. 


어떻게 보면...메이저리그 구단들의 관심을 지속적으로 받고 있으니..다행이라고 말을 할수도 있겠지만...어떻게 보면....떠돌이 생활을 해야 하는 것이라...적응력이 좋지 않은 선수라면 심리적으로 상당히 힘들수도 있겠군요. 찾아보니 탬파베이 레이스 조직에서는 메이저리그 경기에 출전을 하지는 못하였고 AAA팀 경기에 한차례 등판해서 1.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것이 전부이군요. 아직 마이너리그 옵션에 3개 남은 선수이기 때문에 아마도 뉴욕 메츠에서도 당장 메이저리그 로스터에서 활약을 하지는 않을것 같고...AAA팀에서 공을 던지면서 뉴욕 메츠의 불펜진에 구멍이 생기길 기다려야 할것 같습니다. 요즘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불펜에 특색이 있는 선수들을 넣는 것을 선호하기 때문에 제이크 리드와 같이 일반적인 팔각도를 갖고 있지 않은 선수에게 기회가 부여가 되는것 같습니다. 


제이크 리드는 LA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고 6경기에 출전을 해서 5.1이닝을 던지면서 2자책점을 허용하였고 이후에 지명할당이 되었습니다. 뉴욕 메츠는 클레임 절차를 통해서 영입을 한 이후에 바로 AAA팀으로 옵션을 실행을 하였습니다. 2021년 시즌이 첫번째 마이너리그 옵션 시즌이기 때문에 로스터 활용에 여유를 가질수 있습니다. (제이크 리드를 LA 다저스가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영입할때는 현재와 같이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관심을 받던 선수는 아니었는데..사이드암으로 투구폼을 바꾼 것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현재 뉴욕 메츠의 로스터에 보면 2021년에 잠시 LA 다저스의 40인 로스터에 이름을 올렸던 트레비스 브랜켄혼 (Travis Blankenhorn)이 이름을 올리고 있는데...다저스의 유니폼을 입고는 메이저리그에서 단 한경기도 출전하지 못했지만 뉴욕 메츠에서는 15경기에 출전해서 15타수 3안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트레비스 브랭켄혼은 미네소타->LA 다저스->시애틀->뉴욕 메츠로 소속팀을 바뀌었습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