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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ID-19에 양성반응을 보인 조시 헤이더 (Josh Hader)

MLB/MLB News

by Dodgers 2021. 8. 3.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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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 브루어스의 마무리 투수인 조쉬 헤이더가 오늘 올라온 소식에 따르면 COVID-19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단순하게 양성반응을 보인 사람과 접촉으로 인한 COVID-19 부상자 명단행이 아니라...조쉬 헤이더 본인이 양성반응을 보이면서 COVID-19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이라고 합니다. 2021년에 밀워키 브루어스에 꾸준하게 COVID-19 양성반응자가 발생하고 있는데..귀신같이 팀의 핵심 선수들만 양성반응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바이러스가 WAR이나 연봉이 높은 선수를 찾아 다니는것인지....그럼에도 불구하고 밀워키 브루어스는 64승 43패를 기록하면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에서 1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신시네티 레즈와 7.5경기 차이입니다.)


밀워키 브루어스의 마무리 투수로 2021년에 40경기에 출전해서 39.1이닝을 던지면서 1.83의 평균자책점과 0.81의 WHIP를 기록하면서 팀의 불펜진을 이끌고 있는 조쉬 헤이더는 2020년에 문제가 되었던 볼넷 문제를 어느정도 해결을 하면서 휠씬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21년에는 9이닝당 3.2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동안에 15.3개의 삼진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일단 조시 헤이더가 8월 2일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기 때문에 빠르면 8월 12일에 복귀를 할수 있겠지만..아쉽게도 투수들의 경우 피칭 감각을 회복해야 하는 문제 때문인지..10일만에 복귀를 하지는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조쉬 헤이더가 이탈해 있는 동안에 밀워키 브루어스는 데빈 윌리엄스 (Devin Williams)에게 마무리 투수 역할을 맡길 예정이라고 합니다. 데빈 윌리엄스는 2021년에 36.1이닝을 던지면서 2.72의 평균자책점과 1.29의 WHIP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2020년과 비교해서 볼넷이 크게 증가했지만 여전히 9이닝당 14.4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스터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밀워키 브루어스 최고의 스타인 크리스티안 옐리치 (Christian Yelich)도 현재 COVID-19로 인해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데...다행스럽게 이젠 음성 반응이 나오기 시작한 모양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주에 메이저리그로 복귀할 가능성이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크리스티안 옐리치는 7월 27일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기 때문에 8월 6일에 메이저리그에 복귀를 할 수 있습니다. (양성반응을 보이면 최소한 10일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립니다.) 2021년에 겨우 67경기에 출전해서 0.235/0.382/0.367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크리스티안 옐리치인데...부상자 명단에서 돌아온 이후에는 연봉에 어울리는 활약을 좀 해줘야 할것 같습니다. 2년 연속으로 부진한 상황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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