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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툴 플레이어의 재능을 갖고 있는 해리 포드 (Harry Ford)

MLB/MLB News

by Dodgers 2021. 8. 5.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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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매리너스의 스카우팅 디렉터인 스캇 헌터는 2021년에 포수 유망주인 해리 포드의 모습을 보기 위해서 몇차례 조지아를 찾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수고가 아쉽지 않은 기량을 해리 포드는 스캇 헌터가 찾은 경기에서 보여주었습니다. (시애틀에서 조지아주까지 약 2000마일 거리라고 합니다.) 그리고 전체 12번픽을 갖고 있는 시애틀 매리너스의 순번에서 해리 포드가 고려가 되기 시작하였고 드래프트 1주일전에 해리 포드와 대화를 하기 위해서 스캇 헌터는 팀의 단장인 제리 디포토와 함께 조지아주를 찾았다고 합니다. 당시에 해리 포드는 시애틀의 단장이 찾아온 것을 모른 상태에서 배팅 연습을 소화를 하였다고 하는데 엄청난 타격을 보여주면서 시애틀 매리너스가 12번픽으로 지명하고 싶은 1순위 선수가 되었다고 합니다. 


타격 훈련에서 해리 포드가 만들어내는 타구들은 모두 메이저리거 타격 훈련에서 보여주는 그런 타구의 질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단순하게 큰 타구만을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구장 모든 방향으로 강한 타구들을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18살의 선수에게 기대할수 있는 타격이 아니었다고 합니다. 5피트 10인치, 20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현재는 포수로 뛰고 있는 선수지만 플러스~플러스-플러스 등급의 스피드와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로 중견수로 변신할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도 거론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또는 2루수가 될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일단 포수 수비가 상대적으로 원석이라는 평가가 있기는 합니다.) 


일단 시애틀 매리너스는 해리 포드를 포수로 생각하고 성장할 기회를 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포수로 뛰면서도 5툴 플레이어가 될 수 있는 재능을 갖고 있다고 구단에서는 판단하고 있습니다. 가장 최근에 메이저리그에서 포수로 뛰면서 5툴 플레이어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준 선수는....젊었을떄 러셀 마틴이 있습니다. (해리 포드가 러셀 마틴급의 선수로 성장을 할수 있다면 시애틀 매리너스가 해리 포드에게 지불한 436만 6400달러의 계약금이 전혀 아깝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시애틀 매리너스는 최근 드래프트에서 대졸 선수들을 다수 지명했지만 2021년에는 고교 선수를 이른 순번에 지명을 하였는데 로우 레벨에 상대적으로 유망주가 부족하다고 판단하였고 전체적인 뎁스를 꾸준하게 유지하기 위해서 2021년 드래프트 상위픽으로 대졸 선수가 아닌 고졸 선수를 지명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로건 길버트가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반면에 다른 시애틀 매리너스의 투수 유망주의 모습은 볼수가 없는데...조지 커비 (George Kirby)와 에머슨 행콕 (Emerson Hancock)이 최근에 어깨가 좋지 않아서 공을 던지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다행스럽게 구조적인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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