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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팀으로 승격이 된 마르코 루시아노 (Marco Luciano)

MLB/MLB News

by Dodgers 2021. 8. 5.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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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내야수 유망주인 마르코 루시아노 (Marco Luciano)가 A팀에서 A+팀으로 승격이 되었다고 합니다. 2019년 루키리그, 2020년 확장 캠프, 2021년 A팀에서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유망주 가치를 끌어올리고 있는 마르코 루시아노는 멀지 않은 시점에 매니 마차도와 같은 활약을 해줄 수 있는 선수로 평가받고 있는 선수로 메이저리그 닷컴 기준으로 메이저리그 전체 11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고 있는 선수입니다. 2021년 마이너리그 시즌이 약 80경기정도 진행이 되었기 때문에 A+팀에 합류시켜서 약 한달간 상위리그 경험을 쌓게 한 이후에 노출이 된 단점을 아마도 교육리그를 통해서 수정하는 시도를 하게 될 것 같습니다. 


2001년 9월 10일생으로 곧 만 20살이 되는 마르코 루시아노는 2021년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A팀에서 70경기에 출전해서 0.278/0.373/0.556, 18홈런, 57타점, 5도루를 기록하고 있는 선수로 인상적인 배트 스피드 뿐만 아니라 솔리드한 컨텍능력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미래에 0.280의 타율과 30개의 홈런을 기록하는 내야수로 성장할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현재의 페이스를 유지할수 있다면 2023년에는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것 같습니다. (샌프란시스코의 A팀이 타자들에게 유리한 환경에 위치한 팀이라는 것을 고려할 필요가 있겠지만..대부분의 스카우터들이 마르코 루시아노의 타격 능력에 대한 의문은 없는 상태입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260만달러의 계약금을 그냥 지불한 것이 아니겠죠.)


장기적인 수비 포지션에 대한 의문은 남아있지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여전히 마르코 루시아노를 유격수로 출전시키는 결정을 하고 있습니다. (스카우터들의 의견은 반반이라고 합니다. 결국 3루수나 우익수가 될 것이라는 의견이 절반, 유격수 자리를 지킬 것이라는 의견이 절반...) 60경기에 유격수로 출전한 마르코 루시아노는 528.1이닝을 수비하면서 0.929의 수비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15개의 수비 실책을 기록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타격은 메이저리그에서 뛸 준비가 되었을때 수비가 발목을 잡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2018~2019년 해외 유망주 계약기간에 고액 계약금을 받은 선수들은 대부분 기대만큼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과연 LA 다저스가 2019~2020년 해외 유망주 계약기간에 큰 돈을 준 루이스 로드리게스, 2020~2021년 해외 유망주 계약기간에 큰 돈을 주고 영입한 윌만 디아스는 어느정도의 모습을 보여줄지 모르겠습니다. (현재까지는 좀 불안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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