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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던 루플로 (Jordan Luplow)와 DJ 존슨 (DJ Johnson)을 영입한 탬파베이 레이스

MLB/Trade Analysis

by Dodgers 2021. 7. 31.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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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큰 트래이드를 통해서 전력 보강을 시도하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자금력이 넉넉하지 않고 팜에 준비된 자원들이 많은 탬파베이 레이스는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선수의 트래이드를 통해서 팀 로스터에 구멍을 메워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7월 30일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탬파베이 레이스는 외야수인 조던 루플로와 불펜투수인 DJ 존슨을 영입하는 대신에 우완 투수 유망주인 페이튼 배텐필드 (Peyton Battenfield)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게 넘겨주는 트래이드를 진행을 하였습니다. 


외야수인 조던 루플로는 현재 발목 문제로 인해서 6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선수로 재활을 위한 경기 출전을 시작하였기 때문에 멀지 않은 시점에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할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선수입니다. 우투우타의 선수로 2017~2018년에는 피츠버그, 2019~2021년에는 클리블랜드의 유니폼을 입고 뛰고 있는 선수로 좌투수의 공에 대한 공략이 좋은 선수이며 외야 모든 포지션에 대한 수비가 가능하기 때문에 플래툰/백업 외야수로 고려하면 영입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2020~2021년에 1할대 타율을 보여주고 있는 점은 큰 기대를 하기 힘들게 하고 있습니다.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연봉 조정신청을 갖는 선수지만 2021년에 좋은 활약을 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연봉인상 요인이 커보이지는 않습니다. (2021년에 0.173/0.331/0.439, 7홈런, 20타점을 기록하고 있는 조던 루플로는 커리어 동안에 좌투수를 상대로 0.251/0.371/0.556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입니다.)


우완 불펜투수인 DJ 존슨은 1989년생이며 2018년에 콜로라도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늦은 나이에 야구를 포기하지 않고 메이저리그의 문을 노크한 것으로 인해서 언론의 큰 주목을 받았던 선수입니다. 좋은 구속의 직구를 던지지만 제구 불안으로 인해서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지 못한 DJ 존슨은 2020년에 일본 프로야구 히로시마의 유니폼을 입기도 했지만 역시나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2020~2021년 오프시즌이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은 선수입니다. 7월 7일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았던 선수로 한경기 등판후에 7월 19일에 마이너리그로 옵션이 실행이 된 선수인데..이번에 탬파베이 레이스가 마이너리그 뎁스를 강화하기 위한 탬파베이의 부름을 받았습니다. 여전히 평균 94.2마일의 직구와 81.2마일의 커브볼, 88.0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는 선수로 볼넷을 줄일수 있다면 아마도 메이저리그에서 잠시 뛸 기회를 다시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두명의 선수를 탬파베이 레이스로 보낸 클리블랜드는 페이튼 바텐필드라는 우완투수를 댓가로 받았는데..2019년 드래프트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9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입니다. 이후 6개월만에 탬파베이 레이스로 트래이드가 되었고 2021년에 A+팀과 AA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유망주 가치가 상승하고 있었던 선수입니다. 67.1이닝을 던지면서 2.14의 평균자책점과 0.80의 WHIP, 9이닝당 12.7개의 삼진, 1.6개의 볼넷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4가지 구종으로 타자들을 잡아내고 있는 선수로 특출난 컨트롤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물론 특출난 스터프를 갖고 있는 선수는 아니기 때문에 상위리그의 타자들을 상대로 얼마나 좋은 모습을 보여줄지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직구, 커터, 커브볼, 체인지업을 던지는데 2021년에 크게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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