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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디 갈비스 (Freddy Galvis)와 재결합을 한 필라델피아 필리스

MLB/Trade Analysis

by Dodgers 2021. 7. 31.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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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필리스가 7월 30일에 매우 바쁜 시간을 보냈는데...그중 하나가 바로 2012~2017년에 팀의 주전 유격수로 뛰었던 프레디 갈비스를 트래이드를 통해서 영입을 한 것입니다. 젊은 시절에는 공수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필라델피아의 주전 유격수로 활약을 하였던 프레디 갈비스인데..연봉이 높아지면서 2017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 트래이드가 되었고 이후에는 매해 소속팀을 바꾸고 있는 선수입니다. (2018년 샌디에이고, 2019년 토론토, 2020년은 신시네티, 2021년은 볼티모어) 이젠 주전급 기량을 갖고 있는 선수는 아니기 때문에 아마도 2021년 후반기에는 팀의 벤치 자원으로 활용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디디 그레고리우스가 부진한 것을 고려하면 선발 유격수로 출전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프레디 갈비스의 2021년 성적: 0.249/0.306/0.414, 9홈런, 26타점
디디 그레고리우스의 2021년 성적: 0.209/0.263/0.382, 8홈런, 28타점

1989년생인 프레디 갈비스는 2021년에 72경기에 출전해서 0.249/0.306/0.414, 9홈런, 26타점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로 커리어 평균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21년에는 유격수로만 뛰었지만 2019년과 2020년에는 2루수로 뛴 경험이 있는 선수로 아마도 필라델피아에서는 디디 그레고리어스 또는 진 세구라의 백업 내야수 역할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유격수/2루수로 평균에 가까운 수비 수치를 기록하고 있는 선수입니다.) 2021년 시즌이 만 32살인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아마도 2021년에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이후에 백업 내야수로 재계약을 맺는 것을 시도할것 같습니다. 2021년 연봉이 150만달러인 선수로 약 55만달러의 연봉이 남아있다고 하는데..볼티모어 입장에서는 이돈을 절약하기 위해서 이번 트래이드를 진행했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찾아보니 프레디 갈비스는 허벅지쪽 통증으로 인해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데 곧 부상자 명단에서 돌아올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프레디 갈비스를 필라델피아 필리스에게 넘겨준 볼티모어는 우완투수인 타일러 버치 (Tyler Burch)라는 선수를 댓가로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1997년생으로 2019년 드래프트가 끝난 이후에 넌-드래프트 자유계약선수로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계약을 맺은 선수로 2021년에는 A팀과 A+팀의 불펜투수로 뛰고 있는 선수입니다. 29.1이닝을 던지면서 3.9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로 9이니앙 15.0개의 삼진을 잡아내고 있는 동안에 2.5개의 볼넷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선수에 대한 정보가 거의 검색이 되지 않을 정도로 무명의 선수로 볼티모어 입장에서는 얼마 되지 않는 프레디 갈비스의 2021년 연봉을 덜어내기 위해서 이번 트래이드를 진행을 했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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