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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니얼 노리스 (Daniel Norris)를 영입한 밀워키 브루어스

MLB/Trade Analysis

by Dodgers 2021. 7. 31.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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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내셔널리그 중부지구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밀워키 브루어스가 2021년 트래이드 데드라인을 조용하게 넘어가지는 않았습니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트래이드를 통해서 좌완 불펜투수인 대니얼 노리스를 영입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2021년 성적이 좋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큰 역할을 할수 있을지는 사실 의문이지만...밀워키 브루어스가 불펜투수들의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구단이기 때문에 불펜투수 경험이 많은 대니얼 노리스가 팀의 후반기 불펜투수들의 어깨를 가볍게 해주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입장에서는 대니엘 노리스의 남은 페이롤을 덜어내는 것을 1순위로 하였기 때문에 의미있는 유망주를 댓가로 받지는 못했습니다. 


1993년생으로 2011년 드래프트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2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로 유망주시절에는 메이저리그 전체 18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기도 했지만 선발투수로 꾸준함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에 2020년부터는 불펜투수로만 뛰고 있는 선수로 2021년에는 38경기에 등판해서 36.2이닝을 던지면서 5.89의 평균자책점과 1.45의 WHIP를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데이비드 프라이스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로 이적하게 되었는데..데이비드 프라이스 트래이드의 핵심 유망주가 바로 대니얼 노리스였습니다.) 성적은 좋지 않은 편이지만 9이닝당 9.8개의 삼진과 3.7개의 볼넷을 기록하는등 세부내용 등판 내용은 나쁘지 않았기 때문에 밀워키 브루어스의 부름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2021년 시즌이 대니얼 노리스의 풀타임 6년차 시즌으로 350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따라서 밀워키 브루어스는 약 130만달러 정도의 연봉을 부담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디트로이트는 이금액을 덜어내는데 관심이 있었고..) 평균 92.8마일의 직구와 84.9마일의 슬라이더, 87.1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는데 체인지업으로 2021년에는 타자들을 잘 잡아내고 있습니다. 땅볼 유도가 좋은 선수라는 점은 상대적으로 투수들에게 불리한 구장을 사용하는 밀워키에게는 어울리는 선수라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2021년에 좌타자를 상대로 0.200/0.278/0.277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후반기 및 포스트시즌에 좌타자가 많은 타선을 상대할때 활용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는 우완투수인 리즈 올슨 (Reese Olson)이라는 선수를 댓가로 받아씁니다. 1999년생으로 2018년 드래프트에서 밀워키 브루어스의 13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로 슬롯머니보다 많은 44만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입니다. 2019년에는 A팀에서 94.2이닝을 던지면서 4.66의 평균자책점과 1.60의 WHIP를 기록한 리즈 올슨은 2021년에는 A+팀의 선발투수로 69.0이닝을 던지면서 4.30의 평균자책점과 1.35의 WHIP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작고 마른 체격을 갖고 있는 선수지만 매우 빠른 팔스윙을 갖고 있는 선수로 90~94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으며 커브볼과 체인지업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일단 9이닝당 10.3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동안에 4.6개의 볼넷을 허용하고 있는 선수로 볼넷 허용을 줄인다면 유망주 가치가 상승할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대니엘 노리스의 연봉을 보조하지 않는 상황에서 리즈 올슨은 얻은 것이라면 좋은 트래이드를 했다고 생각을 합니다. 최근 체중을 20파운드 정도 증가시면서 93~95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메이저리그 닷컴은 디트로이트의 Top 30 레벨의 유망주로 평가를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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