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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기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윌 스미스 (Will Smith)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1. 7. 29.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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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라인업에 부상자가 속출을 하고 코디 벨린저가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최근 경기에서는 4번타자로 출전을 하고 있는 LA 다저스의 포수 윌 스미스가 오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팀의 4번타자로 출전해서 2안타 2타점 경기를 하면서 다저스의 연패 탈출에 큰 기여를 하였습니다. 어제 경기에서는 무안타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다저스의 패배를 그냥 지켜볼수 밖에 없었던 윌 스미스는 오늘 경기에서는 3회 시즌 2번째 3루타를 기록하면서 다저스 리드를 1점에서 3점으로 늘리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샌프란시스코의 홈구장인 오라클 파크의 가장 깊은 곳으로 가는 강한 타구였습니다. 


유격수 출신답게 일반적인 포수들과 비교해서는 휠씬 좋은 스피드를 갖고 있는 윌 스미스였기 때문에 2타점 3루타를 기록할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메이저리그 평균 수준의 스피드를 보여주고 있지만 드래프트 당시에는 평균이상~플러스 등급의 스피드를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았던 윌 스미스였습니다.) 2회와 3회에 안타를 기록하면서 윌 스미스는 2021년 타격 성적을 0.260/0.364/0.487로 끌어올릴수 있었습니다. 2020년에 0.289/0.401/0.579의 성적을 기록하였던 것을 고려하면 2021년에 조금 타석에서는 부진하다고 말을 할수 있겠지만 후반기 10경기에서 0.314/0.415/0.771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시즌이 끝났을때 휠씬 좋은 타격 성적을 보여주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윌 스미스의 타격을 보면서 앨버트 푸홀스가 강한 타구들을 만들어내는 능력에 감탄을 하고 있는데 2021년에 윌 스미스는 44.2%의 하드-힛 비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2020년과 비교해서 배럴 타구 비율이 약간 감소한 것이 아쉽기는 하지만 여전히 하드-힛 비율이 좋기 때문에 LA 다저스는 추후에도 윌 스미스를 계속해서 중심타선에 배치하는 선택을 할수 밖에 없을 겁니다. 뭐...윌 스미스가 8번타자로 뛸 수 있을 정도의 타선을 LA 다저스가 갖는다면 그것이 최고겠지만...그런 일은 영원히 일어나지 않을겁니다. 한가지 불안한 점이라고 한다면...전체적일 수비 수치가 시즌 중분부터 하락하고 있다는 점인데..2021년 현재 +3의 DRS와 2.9의 프래이밍 수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5월을 기점으로 조금씩 수비 수치가 하락하고 있습니다. 후반기에 수비적인 부분에서 자신감을 회복할수 있도록 주변에서 좀 도움을 줘야 할것 같습니다. 도루 저지율은 26%로 메이저리그 평균은 됩니다. 다저스의 불펜투수들이 주자 견제 능력이 부족하다는 것을 고려하면 뭐...도루 저지율에 대한 불만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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