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스트링 부상 때문이었는지...6월달에 많이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LA 다저스의 좌익수인 AJ 폴락이 7월달에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다저스의 득점력에 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7월 21일 경기부터 매일 한개이상의 안타를 기록하고 있는 AJ 폴락은 7월 28일 경기에서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상대로 3안타 경기를 하면서 LA 다저스가 승리하는데 큰 기열르 하였습니다. LA 다저스가 하반기에는 전반기와 비교해서 플래툰을 더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때문에 후반기에 출전기회가 줄어들수도 있다는 것을 경험을 통해서 알고 있기 때문인지..AJ 폴락은 최근에 좋은 타격을 하면서 LA 다저스가 플래툰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못하게 하고 있습니다.
코디 벨린저가 햄스트링 문제로 인해서 1루수로 출전을 하였기 때문에 최근 중견수로 출전을 하고 있는 AJ 폴락은 팀의 6번타자로 출전을 하였고 첫타석에서는 우전안타, 두번째 타석에서는 중전안타, 3번째 타석에서는 좌전안타를 기록하면서 핫한 타격 감각을 보여주었습니다. (7회에는 몸에 맞는 볼로 출루를 하였는데..다행스럽게 몸에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3안타 경기를 하면서 시즌 성적을 0.288/0.347/0.519, 13홈런, 37타점, 4도루로 끌어올릴수 있었습니다. 부상으로 인해서 출전경기수가 조금 부족한 것이 아쉽지만 AJ 폴락은 2021년에 0.866의 OPS를 기록하면서 2020년에 보여준 타격이 우연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특히 7월달에 AJ 폴락은 0.364/0.430/0.727, 7홈런, 12타점을 기록하면서 다저스의 타선에서 큰 역할을 해주고 있습니다.
현재의 타격감각을 8~9월달에도 유지해 준다면 더이상 8번으로 출전하는 굴욕은 겪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저스가 후반기에 AJ 폴락과 플래툰으로 사용할 외야수를 구하는 일은 아마도 없을것 같습니다. 최근에 트래이드를 통해서 영입이 된 빌리 맥키니를 폴락에게 휴식을 주는 개념으로 활용할것 같습니다.) AJ 폴락의 경우 2019년에 워낙 좋지 않은 수비를 보여줘서 수비가 좋지 않다는 인식이 강하지만 2021년에는 좌익수로 +1의 DRS와 +0의 OAA 수치를 기록하면서 좌익수로 평균적인 수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따라서 유리몸이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다면 2020년에 이어서 2021년에도 연봉값하는 AJ 폴락의 모습을 기대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좋은 대학을 졸업한 선수이기 때문인지 덕아웃에서도 젊은 백인 선수들에게는 리더 역할을 해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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