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이동일을 보낸 LA 다저스는 타선이 침묵을 하면서 승리할수 없었습니다. 8회말에 한점을 실점한 것이 패배로 연결이 된 이유겠지만 타선이 겨우 6개와 1개의 볼넷 밖에 만들어내지 못한 상황에서 팀이 승리하기를 원한다는 것은 욕심이라고 말을 해야 할것 같습니다. 그리고 전체적인 전력이 확실한 샌프란시스코가 LA 다저스보다는 좋더군요. 지난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3연전에서 팀의 3~5선발투수를 등판시킨 LA 다저스는 이번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시리즈에서는 1~3선발투수를 등판시킬 예정인데..일단 1선발로 등판한 훌리오 유리아스는 좋은 피칭을 하였지만 승리투수가 되지는 못했습니다.
매경기 1회에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1회만 무사하게 넘기면 에이스급 피칭을 보여주는 훌리오 유리아스는 7월 27일 경기에서 1회 첫타자에게 안타를 허용하였지만 더블 플레이를 만들어내면서 산뜻한 출발을 하였지만...팀의 타자들이 점수를 한점 밖에 만들어주지 못했기 때문에 계속해서 긴장된 상태로 피칭을 할수 밖에 없었고 다른 경기에 비해서 일찍 지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5회말에 끝난 시점에 투구수를 고려하면 7회도 공을 던질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을 했지만 6회말에 3안타 1실점을 허용한 이후에 교체가 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지구 선두 경쟁을 하고 있는 팀과의 경기였기 때문에 체력적으로 더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86개의 공을 던졌는데 그중 56개의 공이 스트라이크였습니다. (스트라이크 비율 65%)
오늘 경기에서 훌리오 유리아스는 평균 94.9마일의 직구, 82.3마일의 커브볼, 88.2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구속이나 회전수는 최근 몇경기중에서 제일 좋은 경기였는데..상대팀 타자들이 훌리오 유리아스가 던지는 커브볼과 체인지업에 대해서 잘 속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점이 결국 이점이 훌리오 유리아스가 많은 이닝을 소화하지 못한 이유라고 봐야 할것 같습니다. 일단 지난 2번의 선발등판에서 승리투수가 되지는 못했지만 좋은 피칭을 계속해주면서 선발투수로 많은 이닝을 던져 본 경험이 없다는 단점을 어느정도 그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9월달에 불펜으로 이동시키자는 이야기가 쏙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21번의 선발등판에서 훌리오 유리아스는 124.2이닝을 던지면서 3.54의 평균자책점과 1.06의 WHIP, 그리고 0.231의 피안타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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