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경기전 데이브 로버츠 감독의 인터뷰에 따르면 현재 엉덩이 통증으로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우익수 무키 베츠의 몸상태가 최근 일주일중 가장 좋은 상태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복귀를 할수 있는 시점이 되면 다저스의 로스터에 합류할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물론 아직 먼 미래 시점이라 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23일에 코티존 주사를 맞았다고 알려졌는데..이제 그 효과가 조금씩 나타나는 모양입니다. 투수들의 경우 코티존 주사를 받으면 7~10일은 휴식을 취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야수의 경우는 조금 빠르게 그 효과가 나타나는 모양입니다.
7월 25일에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기는 했지만 무키 베츠의 마지막 경기 출전이 7월 19일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7월 30일에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복귀를 할수 있을 겁니다. (다른 매체를 보면...7월 22일자로 소급적용이 되었다는 글도 있습니다. 만약 7월 22일자로 소급적용이 되어서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이라면 8월 1일에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복귀를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일단 복귀 일정은 중요하지 않고 건강을 100% 회복한 상태에서 복귀를 할수 있을지가 중요할것 같습니다. 블로그에 몇차례 언급을 하였지만 허리와 엉덩이를 잘 사용하면서 7월달 성적이 4~6월달보다 윌등하게 좋았던 무키 베츠인데...이번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이유가 엉덩이 통증이라..돌아와서 7월달의 모습을 다시 보여줄 수 있을지 사실 많이 의문인 상황입니다.
6월달에 0.241/0.358/0.506의 성적을 기록하였던 무키 베츠는 7월달에는 0.370/0.417/0.685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전반기 막판~후반기 초반에 다저스의 타선을 확실하게 이끄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무키 베츠가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되면서 LA 다저스는 빌리 맥키니를 팀의 우익수로 출전을 시키고 있는 상황인데..아직까지는 무키 베츠의 공백을 메우기보다는 그냥 우익수로 뛴 경험이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선발 우익수로 출전하고 있다고 봐야 할것 같습니다. 2021년이 무키 베츠와 LA 다저스의 12년 3억 6500만달러 계약의 첫해이기 때문에 2021년에 성적이 많이 중요했는데..아쉽게도 12년짜리 연장계약의 1년차는 좋은 성적표를 받기 힘들것 같습니다. (부상에서 돌아와서...연봉 3000만달러짜리 선수에게 어울리는 성적을 보여줄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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