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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라이터 (Jack Leiter)와 계약을 맺은 텍사스 레인저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1. 7. 29.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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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가 2021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2번픽으로 지명한 밴더빌트 대학의 우완 투수 잭 라이터와 계약에 합의를 하였다고 합니다. 2021년 드래프트에서 가장 좋은 우완투수 유망주로 평가를 받고 있는 잭 라이터는 좋은 스터프와 피칭 감각을 모두 갖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빠르게 메이저리그에 도달할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텍사스 레인저스가 이제 막 리빌딩을 시작한 구단이기 때문에 빠르게 메이저리그에 승격을 시키는 선택을 할지는 알수 없지만 가까운 시점에 메이저리그에서 2~3선발투수로 성장할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선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텍사스 레인저스는 슬롯머니보다 많은 792만 2000달러를 지급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이금액은 현재 슬롯머니 시스템이 도입이 된 이후에 4번째로 큰 계약이며 2011년에 80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은 게릿 콜 이후에 가장 많은 계약금을 받은 투수가 되었다고 합니다. (메이저리그 슬롯머니 시스템이 도입이 된 것이 2012년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메이저리그 슬롯머니 시스템이 도입이 된 이후에는 가장 많은 계약금을 받는 투수가 되었습니다. 아마도 2021년 드래프트에서 가장 많은 계약금을 받는 선수가 될 겁니다. (대학 선배인 쿠마 라커가 건강문제로 600만달러짜리 계약이 무산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거론이 되는 상황에서...잭 라이터는 역대급 계약을 이끌어냈군요. 드래프트가 시작하는 시점에 내구성에 대한 물음표가 있었던 선수는 잭 라이터였는데..)

스펜서 토켈슨, 841만 6300달러
애들리 러치맨, 810만달러
게릿 콜, 800만달러
잭 라이터, 792만 2000달러
바비 위트 주니어, 778만 7400달러
스티븐 스트라스버그, 750만달러


2021년에 밴더빌트 대학의 유니폼을 입고 18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해서 2.1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선수로 쿠마 라커와 함께 팀을 칼리지 월드시리즈 챔피언쉽에 진출을 시켰습니다. (결국 미시시피 주립대학에게 패배를 했습니다.) 드래프트 최고의 직구를 던지고 있는 선수로 라이딩 특성을 보여주는 직구는 92~97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으며 요즘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주목하는 수직 움직임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12-6시 커브볼도 플러스 등급으로 평가를 받고 있으며 80마일 초반의 슬라이더와 솔리드한 체인지업도 던지고 있습니다. 신체조건이 크지 않지만 인상적인 스터프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대학 선배인 소니 그레이, 워커 뷸러에게 비유가 되고 있는 선수인데...텍사스 레인저스 관계자들은 그들 선수들을 뛰어넘는 선수로 성장하길 기대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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