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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꿈치 수술로 2021년 시즌을 마무리한 개럿 쿠퍼 (Garrett Cooper)

MLB/MLB News

by Dodgers 2021. 7. 29.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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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마린스의 유틸리티 선수인 개럿 쿠퍼가 2021년에 더이상 경기 출전을 할수 없게 되었다고 합니다. 오늘 마이애미 언론에 올라온 소식에 따르면 팔꿈치 수술을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UCL쪽 문제라고 하는데...토미 존 수술인지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만약 이번에 받게 되는 팔꿈치 수술이 토미 존 수술이라면 아무리 타자여도 2022년 시즌이 시작하는 시점에 몸이 준비가 되지 않을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찾아보니..7월 19일에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며 7월 28일에 6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면서 40인 로스터에서 제외가 되었습니다. 마이애미 마린스는 오늘 경기전에 26인 로스터에 변화가 많았는데...코리 비드를 메이저리그로 승격시키면서 개럿 쿠퍼를 대신해서 40인 로스터에 포함을 시켰습니다. 


건강할때는 좋은 활약을 해주었던 선수로 2021년에 71경기에 출전해서 0.284/0.380/0.465, 9홈런, 33타점, 1도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1루수와 코너 외야수로 뛰면서 0.845의 OPS를 기록하였기 때문에 만약 건강했다면 2021년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많은 구단의 관심을 받았을것 같은데..이번 수술로 인해서 2021년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뿐만 아니라 2021~2022년 오프시즌때 타구단으로 이적하는 것도 불가능하게 되었습니다. (2021년 시즌이 메이저리그 풀타임 4년차 선수이며 좌투수를 상대로 0.344/0.408/0.563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었던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플래툰을 선호하는 구단들에게는 상당히 매력적인 선수였을것 같습니다.)


2020~2021년 오프시즌에 엔리케 에르난데스를 대신할 우타자를 찾고 있었던 LA 다저스가 트래이드에 관심을 보여주었던 선수가 바로 개럿 쿠퍼인데....아마..부상으로 이탈하지 않았다면 2021년 트래이드 데드라인때도 개럿 쿠퍼에 대해서 문의를 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마이애미 마린스는 오늘 불펜투수인 이미 가르시아와 중견수인 스탈링 마르테를 타구단으로 트래이드하고 유망주를 받는 선택을 하였는데..아마도 트래이드 데드라인이 끝나기전에 1루수인 헤수스 아귈라 (Jesús Aguilar), 외야수인 애덤 듀발 (Adam Duvall), 좌완 불펜투수인 리차드 블라이어 (Richard Bleier)등의 트래이드를 고려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2021년에는 식스토 산체스가 부상으로 이탈을 하면서 조금 힘든 시즌을 보내고 있기 때문에 고액 연봉자들을 정리하고 유망주를 받는 선택을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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