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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ID-19에 양성반응을 보인 크리스티안 옐리치 (Christian Yelich)

MLB/MLB News

by Dodgers 2021. 7. 28.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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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내셔널리그 중부지구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밀워키 브루어스에게 비상이 걸렸습니다. 팀을 대표하는 타자인 크리스티안 옐리치가 COVID-19에 양성반응을 보이면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합니다. 밀워키의 단장에 따르면 크리스티안 옐리치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선수라고 하는데...양성반응을 보였기 때문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10일간 겪리가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밀워키 브루어스는 크리스티안 옐리치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서 그종안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었던 로렌조 케인을 복귀시켰다고 합니다. 오프시즌에 재키 브래들리 주니어와 계약을 맺었을때..중복투자라는 말이 많았는데..귀신같이 팀의 외야수들이 돌아가면서 몸에 문제가 발생을 하는군요.


2021년 초반에는 등과 허리쪽 문제로 인해서 적지 않은 시간을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크리스티안 옐리치는 그 후유증인지..타석에서 과거의 생산성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선수로 2021년에는 67경기에 출전해서 0.235/0.382/0.367, 6홈런, 28타점, 7도루를 기록하고 있는 선수입니다. 타석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더라도..크리스티안 옐리치가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것과 그렇지 못한 것은 매우 크다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은데..밀워키 브루어스가 8월초까지 어느정도의 성적을 기록할지 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7월 27일 현재 밀워키 브루어스는 지구 2위인 신시네티 레즈와 7경기 차이로 1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2018년과 2019년에 메이저리그 최고의 타자로 10할이 넘는 OPS를 기록하였던 크리스티안 옐리치인데..2020년부터 시작이 된 부진을 극복하지 못하고 있는 느낌입니다. 2019년에 당한 무릎 부상이 전체적인 성적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느낌입니다. (2019년 내셔널리그 MVP 경쟁을 하였던 코디 벨린저와 크리스티안 옐리치가 모두 지난 2년간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몇몇 사람들은....유 다르빗슈가 사인 훔치기 의혹을 제기한 이후에 성적이 급격하게 하락했다는 이야기도 하고 있는데...그것보다는 무릎 부상을 당한 이후에 타석에서 허체를 예전같이 활용하지 못하는 것이 더 큰 원인으로 보입니다. 밀워키 브루어스는 제이스 피터슨 (Jace Peterson)도 함께 COVID-19 부상자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는데..밀접 접촉자로 분류가 되었다고 합니다. 2021년에 벤치 선수로 나쁘지 않은 성적을 기록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이번 부상으로 인해서 벤치 선수에서 자리를 잡을 기회를 잃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밀워키가 외부에서 선수를 영입하면 자리를 위협받을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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