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버 스토리 (Trevor Story)의 영입에 관심이 있는 뉴욕 양키스

뉴욕 양키스가 아직 2021년 시즌에 대한 희망을 버리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뉴욕 언론에 따르면 뉴욕 양키스의 팀의 타선을 보강하는데 관심을 갖고 있으며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유격수 트레버 스토리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미 양구단이 협상을 하고 있으며 뉴욕 양키스는 콜로라도 로키스에게 트래이드 오퍼를 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일단 현소속팀인 콜로라도 로키스는 양키스의 오퍼에 대해서 별다른 반응을 하지 않고 있다고 하는데..아마도 뉴욕 양키스 뿐만 아니라 다른 구단의 오퍼도 들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아직 트레버 스토리를 트래이드할지 또는 시즌을 함께 마무리 할지에 대한 결정을 하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놀런 아레나도가 2020~2021년 오프시즌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로 트래이드가 되면서 외롭게 2021년 시즌을 보내고 있는 트레버 스토리는 2021년에 86경기에 출전해서 0.240/0.312/0.421, 12홈런, 46타점, 17도루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커리어 동안에 0.372/0.339/0.521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유격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2021년에 기록하고 있는 성적이 부진한 편이지만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선수중에서는 가장 좋은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는 선수로 유격수 포지션에 구멍이 있는 뉴욕 양키스의 단점을 해결해줄수 있는 선수중에 한명입니다. (유격수로 +3의 DRS와 +3의 OAA수치를 기록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기존 유격수 글레이버 토레스와 비교해서 공수에서 업그래이드라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남은 연봉이 부담스러운 수준이기는 한데..아마도 뉴욕 양키스는 넘겨주는 유망주 순위를 약간 높이면서 콜로라도 로키스로부터 약간의 연봉 보조를 받는 것을 선호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뉴욕 양키스와 함께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최강팀인 시카고 화이트삭스도 트레버 스토리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몇몇 매체에서는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에게 잘 어울리는 선수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오클랜드의 경우 금전적인 문제로 인해서 트레버 스토리의 트래이드를 시도하지 못할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트레버 스토리의 경우 2021년 시즌중에 트래이드가 될 경우에 퀄리파잉 오퍼 대상자가 되지 않기 때문에 트래이드를 더 원할것 같습니다. 그리고 승리하는 팀에서 플레이를 하는 것을 대부분의 선수가 더 선호를 합니다. (일단...트레버 스토리는 홈경기에서는 0.291/0.345/0.477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반면에 원정경기에서는 0.181/0.274/0.356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