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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루수로 출전 가능성이 거론이 되고 있는 코디 벨린저 (Cody Bellinger)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1. 7. 25.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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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3일 경기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진 코디 벨린저는 7월 24일 경기전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는 않았습니다. 아마도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릴 정도로 몸상태가 나쁜 것은 아닌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중견수로 뛸 수 있을 정도로 풀 스피드를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적지 않은 시간이 필요할 정도의 시간이 필요한지...LA 다저스의 데이브 로버츠 감독에 따르면 코디 벨린저를 당장은 중견수가 아닌 1루수로 출전시키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합니다. 당장 7월 25일 경기에 1루수로 출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기후 인터뷰에서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코디 벨린저의 경우 1루수 수비를 하는 과정에서 어깨 탈구가 자주 발생했기 때문에 1루수가 아닌 외야수로 포지션을 변경하는 선택을 하였는데...일단 햄스트링 통증이 모두 사라질때까지는 1루수로 기용이 될 듯 싶습니다.

 

문제는 코디 벨린저가 2021년에 매우 부진한 타격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인데...코디 벨린저를 활용하기 위해서 1루수로 출전시키는 것이 팀에게 얼마나 도움이 될지 여부입니다. 뭐...구단이 부진한 상황에서도 꾸준하게 4~6번타순에 코디 벨린저를 배치하는 것을 보면...타격 연습시에는 준수한 타격을 보여주고 있는것 같습니다. (부상을 당한 7월 23일 경기에서 코디 벨린저는 2루타와 3루수타를 한개씩 만들어내면서 타격 감을 끌어올리는 모습을 보여주기는 했습니다.) 2021년에 코디 벨린저는 종아리쪽 부상으로 인해서 2달 가까이 결장을 하였고 이후에는 전혀 좋은 타격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2021년에 42경기에 출전한 코디 벨린저는 0.162/.276/0.284, 4홈런, 20타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남은 2달간 미친 타격을 보여줘도....0.250 타율에 도달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에...포스트시즌에서 좋은 타격을 할수 있는 몸을 준비 시키고 타격 페이스를 끌어올리는데 집중해야 할것 같습니다.

 

여전히 포스트시즌에서 큰 것 한방을 기대할수 있는 선수이며 중견수로 쓸만한 수비를 기대할수 있는 선수라는 점에서 코디 벨린저의 건강과 컨디션 회복은 중요합니다. 코리 시거가 빠르게 회복을 하지 못하고 있으며 개빈 럭스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되면서 크리스 테일러가 유격수로 출전하고 맥스 먼시가 2루수로 출전하는 일이 많아지고 있기 때문에 코디 벨린저가 1루수로 출전을 한다고 해도 수비 포메이션이 문제가 될 것은 없는 상황입니다. 기대가 되지는 않지만..1루수로 이동한 코디 벨린저가 1루수에게 어울리는 타격을 좀 해줘었으면 좋겠습니다. 타격 성적은 형편없지만 여전히 팬들에게는 인기가 있는 선수이기 때문인지 코디 벨린저가 좋은 타격을 1~2번 보여주면 그경기에서 다저스의 타선의 분위기는 상당히 올라갑니다. 코리 벨린저가 중견수가 아닌 1루수로 출전을 하게 된다면 또다시 AJ 폴락이 중견수로 출전을 하겠군요. AJ 폴락의 최근 중견수 수비는 정말 민망한 수준인데...코리 시거의 빠른 복귀가 불가능하다면 개빈 럭스라도 10일만에 돌아와서 유격수로 들어가고 크리스 테일러가 중견수로 뛰어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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