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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에 시뮬레이션 피칭을 진행할 클레이튼 커쇼 (Clayton Kershaw)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1. 7. 25.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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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꿈치 염증으로 인해서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LA 다저스의 선발투수인 클레이튼 커쇼에 대한 소식이 올라와서 포스팅을 합니다. 지는 7월 7일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클레이튼 커쇼는 지난 샌프란시스코와의 경기전에 캐치볼을 진행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7월 24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전에 불펜 세션을 진행을 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약 30개의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하는군요. 일단 불펜 세션후에 팔꿈치에 통증이 없었는지...오늘 올라온 소식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화요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시뮬레이션 피칭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진행이 된 시뮬레이션 피칭 결과에 따라서 마이너리그에서 1~2차례 등판을 한 이후에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할지 아니면 바로 메이저리그에 복귀할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지금까지 클레이튼 커쇼의 성향을 고려하면..팔꿈치에 문제가 없다면 무조건 메이저리그 복귀를 시도하겠군요. (개인적으로는 한차례 정도 마이너리그에서 4~5이닝을 던진 이후에 복귀를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을 하는데...현재 샌프란시스코/샌디에고와 치열한 지구 선두 경쟁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클레이튼 커쇼가 OK 하면 7월 27일 시뮬레이션 피칭 이후에는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지는 선택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4일 휴식후에 등판을 한다고 가정을 하면...8월 1일 애리조나 원정경기 또는 8월 3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경기가 클레이튼 커쇼의 다음 등판이 될 것 같습니다.

 

뭐....시뮬레이션 피칭에서 기대만큼의 구속이나 커맨드를 보여주지 못했다면 구단에서 마이너리그 재활을 제시할 것이고..클레이튼 커쇼가 그것에 동의를 한다면 복귀는 8월 6~8일에 진행이 되는 LA 에인절스와의 경기가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구조적인 문제가 없는 단순한 팔꿈치 염증이기 때문인지 그래도 생각보다는 빠르게 시뮬레이션 피칭을 진행을 하는 느낌입니다. 분위기를 봐서는 빨라야 8월 중순복귀가 가능할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아마도 7월 27일 시뮬레이선 피칭에서 클레이튼 커쇼가 좋은 피칭을 해준다면 2021년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LA 다저스가 선발투수의 영입이 아니라 불펜투수의 영입에 집중하는 선택을 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2021년에 클레이튼 커쇼는 18경기에 등판해서 106.1이닝을 던지면서 3.39의 평균자책점과 0.98의 WHIP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평균자책점이 높은 것이 아쉽지만...그 이외의 수치들은 좋은 편이기 때문에 건강을 회복해서 이전의 피칭을 계속해준다면 포스트시즌 경쟁을 하는 LA 다저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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