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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티스 테리 (Curtis Terry)를 메이저리그로 승격시킨 텍사스 레인저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1. 7. 2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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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부터 유망주 사이트에 텍사스 레인저스가 AAA팀의 내야수인 커티스 테리를 메이저리그로 승격시킬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었는데..오늘 공식적으로 커티스 테리가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았다고 합니다. 2015년 드래프트에서 텍사스 레인저스의 13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2021년시즌을 텍사스 레인저스의 AAA팀에서 뛰면서 65경기에 출전해서 0.294/0.375/0.583, 17홈런, 53타점, 2도루를 기록하고 있었는데..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시리즈를 통해서 메이저리그에 데뷔를 하게 되었습니다. (텍사스 레인저스는 지명타자로 커티스 테리를 출전을 시켰습니다.) 그리고 자리를 만들기 위해서 유틸리티 선수인 닉 솔랙을 AAA팀으로 옵션을 실행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1996년생으로 조지아주에 위치한 고교를 졸업한 이후에 1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커티스 테리는 6피트 3인치 264파운드의 건장한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인상적인 배트 스피드를 보여주면서 주목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평균이상의 근력을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운동능력이 좋은 선수는 아니기 때문에 1루수로만 성장을 했던 선수로 2018년까지는 A-리그를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2019년에 A팀과 A+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덕분에 몇몇 유망주 사이트에서 이름이 거론이 되기 시작하였습니다.

 

커티스 테리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s://ladodgers.tistory.com/38037

 

[MLB.com] 커티스 테리 (Curtis Terry)의 2021년 스카우팅 리포트

고교팀에서 우타석에서 인상적인 파워를 보여주었지만 1루수이기 때문에 2015년 드래프트에서 13라운드 지명을 받았다고 합니다. 대학에 진학하는 대신에 10만달러에 계약을 맺은 커티스 테리는

ladodgers.tistory.com

2019년에 1ㄹ수로 0.293/0.362/0.537의 성적을 기록하였지만 로우 레벨에서 기록한 성적이기 때문인지 팀의 40인 로스터에 포함이 될 수 없었으며 2020년에도 텍사스의 교육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40인 로스터에 합류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주변에서 본인에게 야구쪽에 재능이 있다는 평가를 해주는 사람들이 많았기 때문에 야구를 포기할수 있었고 2021년에 자신감이 있는 타격을 한 덕분에 전체적으로 좋은 성적을 기록할수 있었다고 합니다. 텍사스 레인저스가 지명타자를 사용할수 있는 아메리칸리그 구단이며 리빌딩을 진행하고 있는 구단이기 때문에 2021년 후반기에 커티스 테리에게 적지 않은 기회를 줄 것으로 보이는데....부여받은 기회를 살려서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을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2021년 AAA팀에서의 성적을 고려하면 멀지 않은 시점에 한국이나 일본의 프로야구 구단의 부름을 받을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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