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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엘 몬테로 (Rafael Montero)를 지명할당한 시애틀 매리너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1. 7. 24.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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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매리너스가 2020~2021년 오프시즌이 트래이드를 통해서 영입을 하였던 우완투수 라파엘 몬테로를 지명할당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이전 오프시즌에 트래이드를 통해서 영입한 선수인 경우에 조금 부진해도 억지로 데리고 있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시애틀 매리너스 입장에서 도저히 그냥 봐주기 힘든 성적을 기록했다고 판단한것 같습니다. 2019~2020년에 텍사스 레인저스의 유니폼을 입고 39경기에 출전해서 46.2이닝을 던지면서 3.09의 평균자책점과 0.99의 WHIP를 기록하였던 라파엘 몬테로는 2021년에 시애틀 매리너스의 유니폼을 입고 40경기에 출전해서 43.1이닝을 던지면서 7.27의 평균자책점과 1.64의 WHIP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2021년 시즌이 메이저리그 풀타임 5년차 시즌이고 2021년 연봉이 225만달러라는 것을 고려하면 타구단에게 연봉 보조를 한다면 트래이드가 불가능하지 않을것 같기도 한데...최근 성적이 매우 좋지 않은 것이 발목을 잡는다고 판단하고 지명할당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시애틀 매리너스는 지명할당이 된 라파엘 몬테로의 로스터를 2019년에 LA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고 뛰었던 케이시 세들러 (Casey Sadler)에게 주었습니다. 2020년부터 시애틀 매리너스의 유니폼을 입고 뛰고 있는 케이시 세들러는 2021년 초반에 11.0이닝을 던지면서 1.64의 평균자책점과 1.28의 WHIP를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5월 2일에 어깨 통증으로 인해서 지난 2달간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었습니다.

 

오프시즌에 라파엘 몬테로를 영입하기 위해서 시애틀 매리너스가 넘겨준 유망주중에 한명은 2019~2020년 해외 유망주 계약기간에 많은 돈을 주고 영입한 호세 코니엘 ()인데...이선수를 넘겨주고 받은 라파엘 몬테로를 지명할당하는 것은 시애틀 매리너스 입장에서는 상당히 스트레스 받는 일이 될 것 같습니다. (호세 코니엘은 2021년에 텍사스의 R팀에서 뛰고 있으며 11.0이닝을 던지면서 15개의 안타와 3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동안에 15개의 삼진을 잡아내고 있습니다. 시애틀 매리너스가 2021년 성적이 좋기 때문에 외부에서 마무리 투수급의 기량을 갖고 있는 선수를 트래이드를 통해서 영입하는 선택을 할수도 있겠지만 일단은 켄달 그레이브맨 ()에게 마무리 투수로 뛸 기회를 줄 것으로 보입니다. 셋업맨으로 보여준 켄달 그레이브맨의 기량은 매우 인상적이었기 때문에 마무리 투수 역할을 잘 할 것 같습니다. LA 다저스가 불펜투수들이 부족한 상황이기 때문에 타구단에서 버려지는 선수들에 대한 소식에 관심이 가고 있는데..일단 완벽한 자유계약선수가 된다면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영입을 시도할 수 있는 선수중에 한명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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