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자 명단행이 거론이 되고 있는 무키 베츠 (Mookie Betts)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2차전 경기에서 엉덩이 부상으로 이탈을 한 LA 다저스의 우익수 무키 베츠의 결장이 점점 더 길어지고 있습니다. 7월 22일에 진행이 된 샌프란시스코와의 4차전에서도 부상 결장을 하면서 5경기 연속으로 부상으로 인해서 선발 라인업에 제외가 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경기전 올라온 소식에 따르면 무키 베츠는 7월 22일 경기에서 대타로 출전하는 일도 없을것 같다고 합니다. 따라서 무키 베츠를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올리는 것이 구단 내부에서 논의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26인 로스터 한자리를 낭비하고 있는 상황이라..경기 후반에 LA 다저스가 작전을 수행하는 것에 많은 제약이 있을수 밖에 없습니다.

 

무키 베츠의 경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1차전 경기 막판에 대타로 한타석을 소화하였기 때문에..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면 7월 20일자로 소급적용해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릴수 있으며 7월 30일에 복귀를 시킬수 있습니다. 아마도 구단에서는 7월 30일전에 몸상태가 개선이 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어떻게든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않고 싶어할것 같습니다. (이번에 샌프란시스코 4연전이 끝나면 콜로라도 3연전이 진행이 되고..이후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3연전이 또 예정이 되어 있는데..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되면 샌프란시스코 원정 3연전에 무키 베츠가 출전을 하지 못하게 되기 때문에...다저스가 혹시나 하는 기대감을 갖고 아직까지는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않고 있는것 같습니다.)

 

LA 다저스의 감독인 데이브 로버츠의 인터뷰에 따르면 구단 내부에서도 무키 베츠의 부상자 명단행을 두고 논의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당장 결정을 하지 않고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 시리즈가 진행이 되는 과정에서 몸상태가 얼마나 회복이 될 수 있을지에 따라서 달라지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오늘 개인 SNS를 보면 무키 베츠가 타격 훈련까지는 소화를 한 것으로 보이는데...아마도 엉덩이쪽 통증이 남아있기 때문에 정상적인 수비가 불가능한 것이 현재 경기 출장을 하지 못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최근 메이저리그에서 엉덩이쪽 통증이 발생한 선수들의 경우 복귀하는데 최소 2주정도의 시간이 필요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다저스가 언제까지 25인 로스터로 경기를 치룰 생각인지 모르겠습니다.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재활을 위한 치료에 집중하는 것이 100% 컨디션으로 회복하는데 도우밍 될 것 같은데..일단 LA 다저스는 트래이드를 통해서 영입한 빌리 맥키니를 7월 22일 경기 선발 우익수로 출전을 시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