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4일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이후에 광배근 통증으로 인해서 거의 3달간 경기 출장을 하지 못한 코리 크네이블이 곧 마이너리그 경기 등판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주초에 코리 시거를 상대로 시뮬레이션 피칭을 진행하였던 코리 크네이블이 오늘 7월 22일에 내야수인 셸던 노이지, 외야수인 루크 레일리를 상대로 2번째 불펜 세션을 진행을 하였다고 합니다. 약 20개의 공을 던졌다고 합니다. 일단 시뮬레이션 피칭에서 약 20개의 공을 던졌다고 하는데..인터뷰에서 몸상태는 좋다고 이야기를 했다고 합니다. 따라서 7월 22일 오후나 7월 23일에 신체 문제가 발생을 하지 않는다면 마이너리그팀에서 재활을 위한 피칭을 시작할 것이라고 합니다.
빠르면 7월 25일부터 마이너리그팀에서 공을 던지게 될 것 같다고 하는데..AAA팀이 그 행선지가 될 것 같다고 합니다. A팀의 경우 8월초까지 원정경기를 진행할 예정이기 때문에 AAA팀에서 재활을 위한 공을 던지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A+과 AA팀은 거리상 다저스의 메이저리그 선수들이 재활을 위한 피칭 장소로 이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거의 3달간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기 때문에 아마도 코리 크네이블은 적지 않은 경기를 마이너리그팀에서 던지면서 컨디션을 끌어올리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에 따르면 5~6경기 등판후에 몸에 문제가 없다고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시킬것 같다고 합니다. (부상 당하기전의 모습을 다시 보여줄 수 있다면 다저스 입장에서는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셋업맨급 불펜투수를 트래이드로 영입한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겁니다.)
불펜투수들의 경우 한경기 20개 정도의 공을 전력피칭을 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몸을 만드는데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 않지만..지난 3달간 공을 던지지 못한 선수이기 때문에 아마도 하루 공을 던지면 2일간 휴식을 갖고 등판하고..이런식으로 몸을 만들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5~6경기후에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를 한다고 가정하면...8월 12~15일 전후에 메이저리그에 복귀를 할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포스트시즌을 노크하는 LA 다저스 입장에서는 8월달에 서서히 메이저리그에 적극하고 9월달부터 전력투구를 해줄 수 있다면 팀의 불펜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것 같은데..코리 크네이블이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전에 보여주었던 구위를 회복할수 있을지는 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2020년에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평균 94.4마일의 직구를 던졌던 코리 크네이블은 2021년에 LA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고는 평균 96.4마일의 직구를 던지면서 전성기라고 할수 있는 2017~2018년을 연상시키는 구속을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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