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2021년 드래프트 3라운드 지명자인 피터 휘벡 (Peter Heubeck)

매릴랜드주 Gilman고교의 우완투수인 피터 휘벡은 2002년 7월 22일생으로 6피트 3인치, 17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입니다. (LA 다저스의 3라운드픽 슬롯머니는 57만 7000달러입니다.) 마른 체형을 갖고 있는 선수지만 수준급의 3가지 구종을 던지고 있는 선수로 2020년 여름 쇼케이스에서 보여준 꾸준하지 못했던 컨트롤을 개선시키기 위한 2020년 가을과 2021년 봄에 하였다고 합니다. 부드럽고 빠른 팔스윙을 하고 있는 투수로 좋을때는 90마일 중반의 직구를 던질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90~93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습니다. 가장 좋은 변화구는 각도 큰 커브볼로 70마일 중반에서 형성이 되고 있으며 12-6시 궤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매우 인상적인 각도와 궤적을 보여주는 커브볼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80마일 초반의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는데 2021년에 발전을 하면서 직구와 커브볼처럼 좋을때는 플러스 등급의 모습을 보여준다는 평가를 하는 스카우터도 있습니다. 좋을때는 직구와 커브볼, 체인지업이 모두 플러스 등급으로 평가를 받을 수 있는 투수라고 합니다. 다른 고교 투수들과 비교해서 피터 휘벡은 회전능력이라는 부분에서 특출난 평가를 받고 있는 선수로 이미 회전수가 많은 직구를 높은 스트라이크존에 던지면서 배럴 타구의 허용을 줄이고 있으며 각도 큰 변화구를 통해서 타자들의 헛스윙을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힘이 크게 들어가지 않는 상당히 쉬운 투구폼을 갖고 있지만 종종 스트라이크를 던지는데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투구 템포가 좋지 않을때 자주 발생하는 문제라고 합니다. 전체적으로 좋은 스터프를 갖고 있지만 커맨드 개선이 필수적인 선수라고 합니다. 몇몇 스카우터들은 마린 체격을 고려하면 신체적으로 더 성장할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하고 있지만 다른 스카우터들은 미래에 체중이 크게 증가하지는 않을 것 같다는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그냥..체격 자체가 마른 사람이 있죠.) 만약 프로팀과 계약을 맺지 않는다면 웨이크 포레스트 대학에 진학을 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2021년 매릴랜드주 게토레이 플레이어로 4학년때 64.1이닝을 던지면서 1.20의 평균자책점과 101개의 삼진을 기록하였고 고교팀을 컨퍼런스 우승으로 이끌었다고 합니다. 베이스볼 아메리카는 피터 휘벡을 105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하였으며 메이저리그 닷컴은 108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하였습니다. (LA 다저스의 3라운드픽이 101번픽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순번에 어울리는 선수를 지명했다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