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1일에 쿠어스 필드에서는 내셔널리그와 아메리칸리그의 유망주들이 참여하는 퓨처스 경기가 진행이 되었습니다. 홈팀이라고 할수 있는 콜로라도 로키스는 3명의 선수를 퓨처스 게임에 출전을 시켰지만 다른 구단들은 대부분 1~2명의 선수를 퓨처스 게임에 출전을 시켰습니다. LA 다저스 2루수인 마이클 부시 (Michael Busch)와 우완투수인 안드레 잭슨 (Andre Jackson)을 출전시키는 선택을 하였는데..두선수오 모도 오늘 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해주면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다저스의 AA팀의 선수로 두선수 모두 7월달에 준수한 성적을 경기에서 보여주었는데..이벤트 경기라고 긴장하지 않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LA 다저스의 유망주가 승부에 결정적인 영향을 준 것은 아니지만...내셔널리그가 아메리칸리그에 8:3으로 승리를 하였습니다.
내셔널리그는 필라델피아의 내야수 유망주인 브라이슨 스탓을 선발 2루수로 출전을 시키는 결정을 하였는데 아쉽게도 2타수 무안타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5회총 마이클 부시가 경기에 출전을 할수 있었습니다. 경기에 들어선 직후에 디트로이트의 라일리 그린의 땅볼 타구를 잘 처리한 마이클 부시는 6회말에 타자로 출전을 할수 있었고 뉴욕 양키스의 강속구 투수 유망주인 루이스 메디나를 상대를 하였습니다. 좋은 선구안을 바탕으로 침착한 승부를 한 마이클 부시는 루이스 메디나가 던진 99.7마일의 직구를 컨텍했고 운좋게 안타로 연결을 시킬수 있었습니다. 연습타격때 쿠어스 필드의 우측 2층 관중석으로 떨어지는 큰 타구를 만들어내면서 주목을 받았다고 하는데..일단 퓨처스 경기에서 최근 살아난 좋은 타격감을 계속해서 보여주었습니다.
안드레 잭슨은 2회에 내셔널리그의 3번째 투수로 등판을 해서 1개의 안타를 허용하였지만 2명의 타자를 잘 처리하면서 경기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요엘키 세스페데스는 3루 파울 플라이로 처리한 안드레 잭슨은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라일리 그린에게는 중전안타를 하용하면서 2사 1-2루의 위기를 맞이했지만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내야수 유망주인 스펜서 토켈슨을 유격수 땅볼로 처리하면서 이닝을 마무리 할수 있었습니다. 모두 9개의 공을 던졌으며 93.6~95.4마일의 싱커성 직구, 84.2~86.0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졌습니다. 역시나 자신이 있는 2가지 구종에 집중했고 변화구는 던지지 않았군요. 당장은 선발투수로 공을 던지고 있지만 메이저리그에서는 불펜으로 뛰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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