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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2021년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자인 매덕스 브런스 (Maddux Bruns)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21. 7. 13.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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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2021년 드래프트 1라운드디 픽으로 고교 좌완투수인 매덕스 브런스를 지명을 하였습니다. 메이저리그 닷컴이나 베이스볼 아메리카의 Mock 드래프트에서 단 한번도 LA 다저스와 링크가 되었던 선수는 아닙니다. 그래도 2021년 드래프트 직전에 메이저리그 닷컴의 짐 칼리스가 마지막으로 올린 드래프트 예상픽을 보면 LA 다저스가 고교 좌완투수를 지명할 것으로 예상을 하였는데...드래프트 시작하기전에는 어느정도 관련된 이야기가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고교 레벨에서는 최고 수준의 좌완투수로 평가를 받았던 앤서니 솔로메토 (Anthony Solometo)가 아닌 매덕스 브런스라는 것은 조금 놀랍기는 합니다.

 

LA 다저스의 마이너리그 팜의 최대 장점이 포수 유망주가 많은 것이고..최대 단점이 좌완투수 유망주 (그나마 유망주였던 로빈슨 오티스는 최근에 부상으로 2달 가까이 등판을 하지 못하고 있으며 등판한 경기에서도 부진했습니다.)가 부족하다는 것이기 때문에 매덕스 브런스의 영입에 충분히 이해가 되기는 합니다만..지난 3~4년과 드래프트에서 상위픽으로는 좌완 투수의 영입을 시도하지 않았기 때문에 사실 전혀 예상을 할수 없었습니다. 그래서...블로그에...베이스볼 아메리카의 스카우팅 리포트를 포스팅을 하지도 않았습니다. (베이스볼 아메리카나 메이저리그 닷컴에 올라온 매덕스 브런스의 스카우팅 리포트를 보면 장점과 단점이 뭐 동일합니다.)

 

매덕스 브런스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s://ladodgers.tistory.com/39055

 

[MLB.com] 매덕스 브런스 (Maddux Bruns)의 2021년 드래프트 스카우팅 리포트

2020년 6월 쇼케이스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준 투수로 당시에 최고 97마일의 직구를 던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2가지 확연하게 구분이 되는 변화구를 던졌다고 합니다. 물론 여러번의 쇼케이스

ladodgers.tistory.com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1라운드 지명을 받은 고교 좌완투수 프랭크 모지카토와 비교해서 더 빠른 공을 던지고 있는 선수로 직구 뿐만 아니라 좋을때 플러스 등급의 변화구를 던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선수입니다. 플러스 등급의 직구와 플러스 등급의 변화구를 던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29번픽으로 하락한 이유는 역시나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특히나 2020년 여름에 진행이 되었던 쇼케이스에서 스트라이크를 던지는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합니다. 2021년 봄에 고교팀에서는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능력이 개선이 되었다고 합니다. 스터프 자체는 매우 좋은 선수이기 때문에 메이저리그 닷컴과 베이스볼 아메리카 모두 선수 육성 시스템이 좋은 LA 다저스와 좋은 궁합을 보여줄 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2021년 드래프트 대상자중에서 가장 강한 팔힘을 갖고 있는 선수로 2020년 6월에 있었던 쇼케이스에서 최고 97마일의 직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2가지 구분이 되는 변화구를 던졌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후에 쇼케이스에서는 컨트롤과 커맨드를 보여주지 못했다고 합니다. 단순하게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능력이 부족했던 것이 아니라 공이 스트라이크존 근처에서도 형성이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2021년 봄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수수께끼와 같은 선수였다고 합니다. 2021년에 약한 전력의 고교팀이 많은 주 고교 경기에서는 개선이 된 컨트롤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물론 아직은 커맨보다는 컨트롤에 집중하고 있는 투수라고 합니다. (컨트롤에 집중하기 위해서인지..2021년 봄에 직구의 구속이 쇼케이스에서 보여준 구속보다 낮았다고 합니다. 91~93마일에서 주로 형성이 되었다고 합니다.)

 

직구: 65, 커브볼: 60, 슬라이더: 60, 체인지업: 50, 컨트롤: 40

 

단단한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공격적인 피칭을 하는 투수인 매덕스 브런스는 높은 팔각도로 공을 던지고 있으며 몸을 가로지르는 투구동작을 통해서 디셉션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최고 97~98마일을 던질수 있는 선수지만 90마일 초반의 직구를 던질때 더 효율적인 결과물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합니다. 70마일 중반에서 형성이 되는 12-6시 커브볼은 엄청난 각도를 보여주고 있으며 80마일 초반의 슬라이더도 늦게 힘있게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두가지 구종 모두 좋을때는 플러스 등급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역시나 꾸준함이 없다고 합니다. 80마일 초반의 체인지업은 자주 던지지 않지만 몇몇 스카우터들은 역시나 좋을때 플러스 등급의 구종으로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포텐셜이라는 측면에서는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선수로 2021년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이내 지명을 받을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6피트 2인치, 205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일반적인 고교 4학년중에서는 나이가 많은 선수입니다. (2002년 6월 20일생) 그리고 만약 프로팀과 계약을 맺지 않는다면 앨라배마 대학에 진학할 예정인 선수지만 드래프트 직후의 인터뷰를 보면 무난하게 LA 다저스와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체 29번픽에게 배정이 된 계약금은 242만달러로 슬롯머니를 전부 지불하지 않고 계약을 맺을수 있으면 최선이 아닐까 싶습니다. (메이저리그 닷컴 기준으로 49번째 유망주이며 베이스볼 아메리카 기준으로도 49번째 유망주입니다.) 2020년에 LA 다저스는 바비 밀러와도 슬롯머니이하의 계약금으로 계약을 맺었는데..200만달러 수준의 계약을 맺어주었으면 하위라운드에서 쓸만한 재능을 영입하는데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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