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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마 라커 (Kumar Rocker)와 계약에 접근한 것으로 알려진 뉴욕 메츠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21. 7. 13.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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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메츠가 7월 11일에 진행이 된 2021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픽으로 밴더빌트 대학의 우완투수인 쿠마 라커를 지명을 하였는데..하루만에 쿠마 라커와 계약에 접근했다는 소식이 뉴욕 언론을 통해서 알려졌습니다. 2021년 대학시즌이 시작하는 시점에는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지명을 받을 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지만 2021년에 꾸준한 구위를 보여주지 못하면서 순번이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여전히 솔리드한 기량을 갖고 있으며 높은 실링을 갖고 있기 때문에 뉴욕 메츠가 전체 10번픽으로 쿠마 라커를 지명했을때 다들 스틸픽이라는 평가를 받았는데...생각보다는 빠르게 계약에 합의를 했군요. 언론에 올라온 소식에 따르면 600만달러의 계약금이 쿠마 라커에게 지급이 될 것 같다고 합니다.

 

2021년 드래프트 전체 10번픽에 배정이 된 슬롯머니가 473만 9900달러라는 것을 고려하면 뉴욕 메츠는 2~10라운드픽130만달러 정도의 계약금을 세이브해야 2022년 드래프트에서 페널티를 받지 않을수 있는데..이미 2019년 드래프트와 2020년 드래프트에서 뉴욕 메츠는 상위픽에 모든 계약금을 집중하고 3~10라운드에는 1~5만달러 수준의 계약금으로 영입이 가능한 선수들로 지명한 적이 있기 때문에..2021년에도 비슷한 접근 방식을 취할 것으로 보입니다. 2020년 드래프트가 5라운드로 끝이 나면서 2021년 드래프트에는 성적이 좋은 4학년~5학년 선수가 다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뉴욕 메츠가 고려할수 있는 옵션은 매우 많습니다. 2021년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픽으로 고교투수인 캘빈 지글러 (Calvin Ziegler)를 제외한 이후에는 모두 대졸 선수를 지명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6피트 5인치, 245파운드의 거대한 몸을 갖고 있는 선수인 쿠마 라커는 풋볼선수 출신인 아버지로부터 인상적인 운동능력을 선물받은 덕분에 고교시절부터 큰 주목을 받았던 선수로 밴더빌트 대학에서 최고 99마일의 직구와 80마일 초중반의 슬라이덜르 통해서 많은 아웃카운트를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준 투수입니다. 두가지 구종은 플러스-플러스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021년에 직구의 구속이 89~93마일까지 하락하는 모습을 종종 보여주었지만 일반적으로는 90마일 중반의 구속을 꾸준하게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체인지업의 경우 과거에는 좋은 감각을 보여주었지만 2021년에는 좋은 감각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합니다. 따라서 미래에 선발투수로 공을 던지기 위해서는 직구의 커맨드를 개선시키고 체인지업을 보다 안정적으로 던지는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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