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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 2번째 올스타에 선정이 된 저스틴 터너 (Justin Turner)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1. 7. 12.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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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3루수인 저스틴 터너가 오늘 추가적으로 발표가 된 2021년 올스타에 선정이 되었습니다. 팀의 중심타자로 83경기에 출전해서 0.308/0.395/0.503, 15홈런, 49타점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올스타전의 부름을 받는 것이 전혀 이상한 선수는 아닙니다. 물론 2021년에 LA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많은 경기에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올스타전 참석 대신에 휴식을 취하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싶은데...미래에 또다시 올스타전에 출전할 가능성이 높지 않다고 판단하고 2021년 올스타전에 출전하는 선택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저스틴 터너는 2017년에 올스타전에 한차례 출전적이 있는 선수입니다.

 

놀런 아레나도, 매니 마차도가 올스타전에 출전을 할 예정이기 때문에 저스틴 터너가 2021년에 올스타전에 출전을 하게 된다면 지명타자 또는 대타요원으로 한차례 출전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었을때 LA 다저스와 긴 협상을 하면서 시즌 합류가 늦었지만 오프시즌에 체중감량을 통해서 전체적인 몸상태를 끌어올리는 선택을 하였는데..그것이 현재까지는 좋은 결과물로 연결이 되고 있습니다. (2017-2020년까지는 매해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는데..일단 2021년에는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적이 없습니다.) 수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는 것이 아쉽지만..나이를 고려하면 어쩔수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수비적인 부분 때문에...2000만달러가 아닌 1700만달러의 연봉을 받는다고 생각하면 편할것 같습니다.)

 

7월 10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서는 팀의 3루수 겸 3번타자로 출전해서 만루 홈런을 포함해서 3안타 4타점 경기를 하면서 개인 성적을 끌어올렸습니다. 5월달과 6월초에 부진하기는 했지만 6월 중순부터 좋은 타격을 보여주고 있는 저스틴 터너는 7월달에는 0.500/0.543/0.781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매해 전반기보다 후반기에 좋은 타격을 보여주었던 선수로 기억을 하는데...7월달의 상승세를 후반기까지 유지할수 있다면 2021년 시즌이 끝났을때 100개 가까운 타점을 기대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물론 건강하게 시즌을 완주하는 것이 1번째 목표가 되어야 하는 선수입니다. (아마도 올스타 기간에..무릎에 주사를 또 맞을 겁니다.) 오늘 경기중에 저스틴 터너가 교체가 된 이후에는 잭 맥킨스트리가 3루수로 뛰었습니다. 아무래도 마이너리그에서 3루수로 많은 경기에 출전한 경험이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에드윈 리오스가 없는 기간에는 잭 맥킨스트리가 백업 3루수로 활용이 될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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