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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저 근막염으로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빅터 곤잘레스 (Victor González)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1. 7. 8.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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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LA 다저스의 좌완 불펜투수인 빅터 곤잘레스가 좋은 피칭을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LA 다저스가 오늘 빅터 곤잘레스를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왼쪽발에 족저 근막염이 발생을 하였다고 합니다. 얼마나 심각한 상황인지는 알수 없지만 7월 5일 경기에서 공을 던진 것을 고려하면 통증이 심하지는 않지만...휴식과 컨디션 회복 차원에서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희망사항입니다.) LA 다저스는 빅터 곤잘레스를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대신에 어제 스캇 알렉산더를 대신해서 마이너리그로 옵션이 실행이 되었던 개럿 클레빈저 (Garrett Cleavinger)를 메이저리그로 승격을 시키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2020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해서 15경기에 출전해서 20.1이닝을 던지면서 1.33의 평균자책점과 0.74의 WHIP를 기록하였던 빅터 곤잘레스는 2021년에는 전반기에만 무려 36경기에 출전해서 28.0이닝을 던지면서 2.57의 평균자책점과 1.36의 WHIP를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평균자책점은 좋은 편이지만 볼넷 허용이 크게 증가하면서 안정적인 피칭을 해주지 못했는데....발쪽에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5월달에는 0.94의 WHIP를 기록할 정도로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6월달에는 1.43의 WHIP를 기록하였고 7월달에 3번의 등판에서는 2.57의 WHIP를 기록할 정도로 컨디션이 좋지 않았습니다.찾아보니 지난 8번의 등판에서 모두 주자들을 출루시키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너무 많이 등판을 시켰기 때문인지 2021년에는 직구의 평균 구속도 1마일 정도 하락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이번에 잘 회복해서 후반기에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올스타 휴식기 4일이 있어서..2주 정도 회복의 시간을 가질수 있습니다.)

 

일단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빠르게 회복이 될 수 있기를 회복한다고 하는데..족저근막염을 경험한 사람들의 말을 들어오면 생각보다 빠르게 회복이 되지 않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심하면 수술을 받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2021년 뿐만 아니라 이후에 빅터 곤잘레스의 등판을 조금 관리를 해줄 필요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마이너리그로 내려간지 하루만에 다시 메이저리그로 복귀를 한 개럿 클레빈저는 7월 6일에 바로 등판을 해서 0.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습니다. 제구가 만족스럽지 못한 것은 여전하지만 그래도 시즌 초반에 비해서는 좋아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최근 10경기에서 자책점을 허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따라서 빅터 곤잘레스만큼은 아니겠지만 좌타자가 많은 타순을 상대할때 종종 기용이 되는 모습을 보여줄 것 같습니다. 7월 6일 경기에서 개럿 클레빈저는 평균 96.6마일의 직구와 82.2마일의 슬라이더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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