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으로 7월 4일 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할 예정이었지만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행정 휴가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면서 선발등판을 하지 못한 LA 다저스의 선발투수인 트레버 바우어가 아마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시리즈에서도 선발투수로 등판하는 것을 기대하기 힘들것 같다고 합니다. 관계했던 여성이 폭력협의로 고소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자...여러 매체들이 의문을 제기했고...메이저리그 사무국이 어쩔수 없다는 식으로 7일자 행정휴가 리스트 (Administrative Leave)에 이름을 올린 상태인데....아마도 행정 휴가가 7일만에 마무리가 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구단에서는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까지 범죄행위가 인정이 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사실 행정 휴가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지 않고 계속해서 공을 던지게 할수도 있었지만....아무래도 여론을 의식하지 않을수 없었을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범죄 행위가 인정이 되어서 출장 정지 처분이 확정이 되든...또는 범죄 혐의가 없다고 결론이 나올때까지 트레버 바우어가 행정휴가 리스트에 계속해서 이름을 올리고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폭력으로 인한 출장 정지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면 LA 다저스는 연봉을 지불하지 않을수 있지만....현재는 행정휴가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LA 다저스는 트레버 바우어에게 모든 연봉을 지불해야 한다고 합니다. LA 다저스 입장에서는 돈을 주는데...활용할수 없는 난처한 상황입니다.
언론에 알려진 내용에 따르면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여성의 변호인과 7월 1일부터 접촉을 하고 있다고 하지만...워낙 여성측과 트레버 바우어측의 주장이 엇갈리고 있는 상황이라...메이저리그 사무국도 경찰쪽의 이번건에 대한 결론이 나온 이후에 뭔가를 할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건에 대한 청문회는 7월 23일에 진행이 될 예정입니다. 따라서 트레버 바우어가 아무리 빨리 메이저리그에 복귀해서 7월 23일이후에나 복귀를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항상 메이저리그에서 새로운 시도를 많이 했던 구단이며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구단이라는 이미지가 있는 LA 다저스이기 때문에...이런 불미스러운 일에 소속팀의 선수가 관련이 된 것이 답답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남녀관계에서 그런 비상식적이고 폭력적인 행위에 왜 흥미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합의 여부에 상관없이...) 대체 어떻게 해야...골절이 발생하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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