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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경기 연속 무자책점 경기를 하고 있는 켄리 잰슨 (Kenley Jansen)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1. 7. 6.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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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일 경기에 많은 불펜투수들이 등판을 시킨 LA 다저스는 7월 4일 경기도 불펜데이를 진행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마이너리그에서 우완 투수인 에드윈 우세타를 승격시키기는 했지만 경기가 접전 상황이었기 때문에 검증이 된 불펜투수들이 계속해서 등판을 하였고 결국 9회말에는 LA 다저스의 마무리 투수인 켄리 잰슨이 등판을 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5:1 상황이었기 때문에 구위가 부족한 에드윈 우세타를 등판시키기에는 불안감이 컸습니다...7월 3일경기에 이어서 7월 4일 경기에도 등판을 한 켄리 잰슨은 첫 타자인 알시데스 에스코바에게 안타를 허용하였지만 트리스 바레라를 접접끝에 병살타로 잡아내면서 경기를 마무리 할수 있었습니다. 아마도 7월 3일/4일 경기에 등판을 했기 때문에 7월 5일에는 휴식일을 갖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7월 4일 경기에서 1.0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면서 켄리 잰슨의 2021년 평균자책점은 1.30으로 하락할수 있었습니다. 34경기에서 34.1이닝을 던진 켄리 잰슨은 13개의 안타와 21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동안에 40개의 삼진을 잡아내면서 다저스의 마무리 투수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4월달에는 불안감을 노출했지만 5월 1일 이후에 단 한경기에서만 자책점을 기록할 정도로 좋은 피칭을 해주고 있기 때문에 더이상 다저스의 마무리 투수교체 가능성은 거론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5월 28일 경기에서 샌프란시스코를 상대로 0.2이닝 2자책점 경기를 한 켄리 재슨은 이후 13번의 등판에서 12.1이닝을 던지면서 6개의 안타와 6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동안에 13개의 삼진을 잡아내고 있으며 단 한점의 실점도 허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7월 4일 경기에서 켄리 잰슨은 모두 16개의 공을 던졌는데 그중 15개의 공이 스트라이크였을 정도로 스트라이크 비율이 높았습니다. 9개의 공은 평균 94.3마일의 커터였으며 4개의 공은 82.5마일의 슬라이더, 3개의 공은 평균 94.4마일의 싱커였습니다. 다른 날과 비교해서 켄리 잰슨 커터의 구속이 매우 좋았는데...아마도 7월 3일경기에서 공을 던지면서 찾은 투구 매커니즘을 잘 반복할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7월 3일 경기 초반에는 피칭 매커니즘이 좋지 않아서 2타자를 출루시켰지만 빠르게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커터의 회전수는 평균 2662 rpm을 기록하였는데...이것은 이물질 사용에 대한 메이저리그 사무국의 단속이 시작한 이후에 등판한 경기에서 기록한 회전수와 거의 동일합니다. 따라서 추후에도 켄리 잰슨 커터의 회전수는 2650 근처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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