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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하트먼 (Ryan Hartman)을 메이저리그 승격시킨 휴스턴 애스트로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1. 7. 1.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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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오늘 어깨가 좋지 않은 선발투수인 호세 어퀴디를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대신에 AAA팀의 좌완투수인 라이언 하트먼을 메이저리그로 승격시키는 결정을 하였습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선수 육성팀은 특히 투수들을 잘 육성시키는 것으로 유명한데..역시나 이번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은 라이언 하트먼은 유망주 관련 사이트에서 선수에 대한 정보를 거의 찾을수 없는 선수입니다. (그만큼 타구단들의 스카우터들이 잘 주목하지 않는 선수를 지명해서 메이저리그로 승격을 시켜서 활용을 한다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일단 이번에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호세 어퀴디의 경우 오른쪽 어깨에 염증이 발생한 상항인데..오랜 시간이 필요하지는 않을것 같다고 합니다.

 

1994년생인 라이언 하트먼은 애너하임 출신의 선수로 6피트 3인치, 205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좌완투수입니다. 2016년 드래프트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9라운드 지명을 받았으며 7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은 선수입니다. (LA 다저스의 토니 곤솔린처럼 계약금을 절약하기 위해서 지명한 나이가 많은 대학 4학년 선수였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를 보면 일반적으로 80마일 후반의 직구와 평균적인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는 투수로 많은 스카우터들에게 인성에 문제가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프로에서 선발과 불펜을 오가면서 꾸준하게 성정한 라이언 하트먼은 2021년 시즌을 AAA팀의 선발투수 시작하였으며 9경기에서 40.2이닝을 던지면서 3.98의 평균자책점과 1.25의 WHIP를 기록하였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았습니다. 49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동안에 13개의 볼넷을 허용하였는데 2019년과 동일한 AAA팀에서 뜀에도 불구하고 볼넷의 허용이 줄어든 것이 승격의 이유가 된 것으로 보입니다.

 

6월 30일 볼티모어와의 경기를 통해서 메이저리그 데뷔를 한 라이언 하트먼은 불펜투수로 2.1이닝을 던지면서 3개의 안타를 허용하면서 1실점을 하였습니다. 볼넷을 허용하지 않았고 2개의 삼진을 잡아냈습니다. 메이저리그 데뷔전이었다는 것을 고려하면 좋은 피칭을 했다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평균 88마일의 직구를 주로 던졌는데 회전수가 매우 적은 흥미로운 포심이었습니다. 그리고 75.0마일의 커브볼과 83.0마일의 체인지업, 81.8마일의 슬라이더를 던졌습니다. 구위는 평균이하인 선수지만 꾸준하게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좌완투수가 부족한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줄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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