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8일 경기에서 6.0이닝 2실점 피칭을 하면서 시즌 8승을 기록한 트레버 바우어가 오늘 좋지 못한 소식을 만들어냈습니다. 2021년 4월 초에 익명의 여성과 관계를 갖는 과정에서 정신적/신체적인 폭력을 행사한 혐의라고 하는군요. 일단 이건 관련해서 고소인과 트레버 바우어측은 몇차례 대화를 한 것으로 보이는데...결국 여성이 트레버 바우어를 신고한 것으로 보입니다. LA 다저스는 관련해서 현지시간 6월 29일 오후에 관련된 내용을 트레버 바우어의 에이전트와 변호인을 통해서 전달 받았으며 바로 관련 내용을 메이저리그 사무국에 전달을 하였습니다. 일단 곧 경찰의 조사가 진행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조사 결과에 따라서 트레버 바우어의 징계 여부와 정도가 결정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트레버 바우어의 에이전트에 따르면 관련 피해자와 합의된 관계였으며 행위 역시나 합의된 행위였다고 합니다. 목을 누르는 동작, 얼굴을 때리는 행위에 대한 동의가 있었다고 트레버 바우어의 에이전트는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피해자가 본인의 생활 근거지인 샌디에고에서 트레버 바우어의 거주지를 찾아 왔다고 합니다. 그리고 여성이 관계를 원했으며 특정 행위와 행동을 요구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문제가 된 행위가 있었던 날 이후에도 계속해서 친근한 메시지를 트레버 바우어에게 보냈으며 셀카 등을 계속해서 보냈다고 하는군요.
피해 여성측에 따르면 5월달에 트레버 바우어의 거주지에 있는 경찰에 신고를 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경찰측에서 관련 조사에 소극적이었고 정보들을 여성과 변호인측에 잘 전달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아마도 이것이 언론을 통해서 공개가 된 이유겠죠.) 관련해서 청문회는 7월 23일에 지행이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4월달에 핫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트레버 바우어가 5월 중순부터 볼넷이 많아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아무래도 이런 개인적인 문제가 성적에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 조사 결과에 따라서 달라지겠지만 협의가 인정이 된다면 트레버 바우어가 출장정지 처분을 당하는 것은 피하기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메이저리그에서 가족이 아닌....사적인 관계시에 발행한 폭력으로 인해서 징계를 받은 경우가 없어서..어느정도의 징계가 발생할지 모르겠지만...느낌상 징계가 이뤄진다면 25~30경기정도 출장정지 징계를 받을 것 같습니다. 일단 분위기를 보면 트레버 바우어가 형사적인 책임이 있는지에 대한 공방이 상당히 길어지게 될 느낌이라...징계를 받더라도...가까운 시점에 징계를 받는 일은 없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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