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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10호 홈런을 기록한 윌 스미스 (Will Smith)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1. 6. 29.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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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한 5월달을 보냈지만 6월달에는 타석에서 조금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윌 스미스가 6월 28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팀의 선발 포수 겸 5번타자로 출전을 해서 3타수 1안타를 기록하였습니다. 지난 6월 23일 경기에서 2안타를 기록한 이후에 컵스와의 시리즈에서는 단 한개의 안타도 기록하지 못하면서 타율이 0.260까지 하락을 한 윌 스미스는 오늘 경기에서 안타를 한개 만들어낸 덕분에 0.260대 타율을 지킬수 있었습니다. (6월 28일 현재 윌 스미스는 타석에서 0.261/0.363/0.478, 10홈런, 28타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2020년에 보여준 타격이 워낙 좋았기 때문인지 여전히 메이저리그에서 평균이상의 타격을 보여주는 선수입니다.)

 

첫 타석에서 3루 땅볼로 아웃이 된 윌 스미스는 4회 선두타자로 출전을 해서 앤서니 데스클라파니의 4구 슬라이더를 공략을 하였고 다저스 스타디움의 좌측 펜스를 살짝 넘어가는 377피트까지 홈런을 만들어냈습니다. 윌 스미스가 홈경기에서 홈런을 만들어낼때 자주 타구를 만들어내는 위치로 오늘도 홈런 타구를 보냈습니다. (어떻게 보면 윌 스미스 존입니다.) 이 홈런으로 인해서 2:1 경기가 3:1 경기가 되었으며 LA 다저스가 승리할 수 있는 점수가 되었습니다. 2021년 5월달에 0.308의 타율과 0.371의 출루율을 기록한 것을 고려하면 6월달에 기록하고 있는 0.238의 타율과 0.333의 출루율이 많이 아쉽지만 0.524의 장타율과 5개의 홈런을 기록하면서 다저스 타순에 무게감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2021년 7월달에는 컨텍과 파워를 모두 보여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최근에 LA 다저스가 점담 포수 시스템을 적용하지 않고 포수인 오스틴 반스와 윌 스미스가 다양한 투수들과 호흡을 맞출 기회를 주고 있는데..그 덕분인지..4~5월달과 달리 6월달에 다저스의 선발투수들이 상대적으로 다양한 구종을 섞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긍정적인 방향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윌 스미스의 경우 2020년부터 켄리 잰슨과 호흡이 맞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는데...최근에는 두 선수가 서로에게 어느정도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인지 경기가 끝났을때 켄리 잰슨과 윌 스미스가 악수를 할때 서로를 보는 시선이 부드러워지기는 했더군요. 시즌초반부터 +4의 DRS를 기록하고 있는 윌 스미스는 최근에 수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인지..DRS의 변화가 없는 상태지만..프래이밍이라는 부분에서는 꾸준하게 수치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더이상 수비가 단점으로 거론이 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2020년에 포수로 276.2이닝을 수비하면서 -4.5의 프래이밍 수치를 기록한 윌 스미스는 2021년에 포수로 457.1이닝을 수비하면서 +3.7의 프래이밍 수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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