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메츠가 우완 투수인 제러드 아익호프 (Jerad Eickhoff)를 지명할당하고 좌완투수 유망주인 토마스 서파키를 메이저리그로 승격을 시키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6월 중순부터 뉴욕 메츠가 토마스 스파키를 메이저리그로 승격시키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는 루머가 있었는데...최근 뉴욕 메츠의 투수진에 부상자가 많아지자 승격을 시키는 결정을 하였군요. (과거에는 토마스 스카푸키라고 표기를 했는데....오늘 유튜브 영상을 몇개 찾아보니..토마스 서파키라고 발음을 하는 사람들이 더 많더군요. 일단 메이저리그에 합류한 이후에 뉴욕 메츠 방송의 캐스터들의 발음을 들어봐야 정확하게 알수 있을것 같습니다.)
1996년생인 토마스 서파키는 2015년 드래프트에서 뉴욕 메츠의 5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로 37만 5000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좌완투수로 인상적인 스터프를 보여주면서 빠르게 뉴욕 메츠의 Top 10 유망주중에 한명으로 성장을 하였지만 건강함을 유지하는데 어려움을 겪었고 2017~2017년에는 토미 존 수술로 인해서 경기 출전을 많이 할수 없었습니다. 2019년을 시즌을 AA팀에서 마무리 한 토마 서파키는 2020년 시즌을 확장 캠프에서 보냈습니다. 과거에는 최고 95마일의 직구를 던졌지만 2020년 확장 캠프에서는 88마일 전후까지 구속이 하락하면서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지 못했다고 합니다. 2021년 시즌은 뉴욕 메츠의 AAA팀에서 8경기에 등판을 하였고 34.2이닝을 던지면서 4.41의 평균자책점과 1.67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토마스 서파키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s://ladodgers.tistory.com/37545
2021년에 AAA팀에서는 어느정도 구속을 회복을 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9이닝당 9.87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동안에 9이닝당 5.71의 볼넷을 허용한 것을 고려하면 여전히 제구라는 측면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늘 뉴욕 메츠의 홈페이지에 올라온 글을 보면 토마스 서파키가 메이저리그에서는 선발투수가 아니라 멀티이닝을 던져주는 불펜투수 역할을 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최근에 좌완투수인 조이 루케시 (Joey Lucchesi)가 토미 존 수술을 받으면서 메이저리그에 왼손잡이 투수가 필요하였는데 아마도 그 역할을 토마 서파키가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2017~2020년에 뉴욕 메츠의 Top 10 유망주 순위에서 항상 이름을 찾을 수 있었던 토마스 서파키인데..과연 기대에 어울리는 성적을 보여줄지 아니면 그냥 또다른 망한 유망주중에 한명이 될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한참 좋았을때는 미래에 스티븐 매츠처럼 팀의 3선발 투수가 될 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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