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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미 존 수술을 받은 댄 알타빌라 (Dan Altavilla)

MLB/MLB News

by Dodgers 2021. 6. 30.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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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고 파드리스의 투수진에 토미 존 수술이라는 전염병이 돌고 있는 모양입니다. 오늘 올라온 소식에 따르면 불펜투수인 댄 알타빌라가 토미 존 수술을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2021년에 더이상 공을 던지지 못하게 되었으며 2022년에도 공을 던지는 것을 기대하기 힘들게 되었다고 합니다. (최근에 메이저리그 구단이 토미 존 수술을 받은 선수에게 16~18개월의 시간을 주고 있습니다. 과거보다 확실히 더 긴 회복시간을 주고 있습니다.) 2021년에 2차례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진 이후에 4월 17일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는데...결국 재활 결과가 좋지 못하자 토미 존 수술을 받는 선택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2021년에 댄 알타빌라는 1.1이닝을 던지면서 1개의 안타를 허용하는 동안에 2개의 삼진을 잡아냈습니다.

 

1992년생인 댄 알타빌라는 인상적인 구속의 공을 던지고 있는 투수로 2016년 8월 27일에 시애틀 매리너스의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 도달을 하였지만 제구 불안 문제를 극복하지 못하고 단 한시즌도 풀시즌을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지지 못했습니다. 결국 2020년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오스틴 놀라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샌디에고 파드리스로 이적을 하였습니다. (Seattle Mariners traded Austin Adams, C Austin Nola and RHP Dan Altavilla to San Diego Padres for RHP Andres Munoz, C Luis Torrens, Taylor Trammell and 3B Ty France) 그리고 샌디에고에서 좋은 구위를 보여주면서 포스트시즌에서도 공을 던질 기회를 얻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부상에 발목을 잡히면서 상승세를 이어가는데 실패를 하였습니다.

 

건강할때 평균 96.7마일의 직구와 90.0마일의 슬라이더를 던지는 투수로 종종 100마일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3년 63일 선수로 2021년 연봉이 85만달러인 선수입니다. 이번에 토미 존 수술을 받으면서 2021년 뿐만 아니라 2022년 시즌도 공을 던질 수 없는 선수인데..과연 샌디에고 파드리스가 계속해서 보유하는 선택을 할 지 모르겠습니다. 심지어 마이너리그 옵션도 없는 선수입니다. 따라서 2021년에 40인 로스터에 필요한 시점에 지명할당이 된다고 해도 놀라운 일은 아닐것 같습니다. (또는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논텐더를 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메이저리그 커리어 동안에 9이닝당 4.66개의 볼넷을 허용하고 있는 선수로 볼넷 허용을 1개정도만 낮출 수 있다면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을 수 있을 것 같은데...그런 일이 일어날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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